회센터에서 회 포장 후기 [신화수산 / 대전]

정우씨 2018. 4. 21. 20:13

안녕하세요~


기분좋은 토요일 밤이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가지고 에어컨을 틀까 말까 하는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동생이 예고 도없이 회센터에서 회를 포장해 왔는데요,


대전 중구에 위치한 신화수산 회센터에서 광어1마리를 포장해 왔습니다.


금요일날은 사람이 엄청 많아가지고 자리가 없거나 오래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해요.



신화수산은 횟감을 직접 저울에 달아가지고 킬로당 금액을 받고잇어요.


생선 종류마다 킬로당 가격이 매겨져 있답니다.


저번에는 광어와 대하를 이층 자리에서 먹었었는데요


스끼다시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했었어요.


집접 가서 드시는거도 정말 좋습니다!


광어는 1kg 당 3만원정도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도 3만5천원정도가 나왔다고 하네요 ㅎㅎ




포장된 회 세트입니다.


생선가격만 내면 포장 시 매운탕거리(검정 비닐봉지), 초고추장, 와사비, 쌈까지 집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 다 챙겨주십니다.


이정도에 3만원대면 정말 먹을 만 하죠?


배달만 안될뿐이지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것 같아요.


센터 이층에는 상비를 내면 다양한 스끼와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동생이 구입한 광어1접시입니다.


3만5천원이라고하니 1킬로대 초반이었겠네요.


양은 성인남성 두명이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회가 신선하고 두꺼운게 씹는맛이 좋더군요.


우측 끝은 광어 지느러미입니다.


고소하다고 하는데 전 갠적으로 안좋아하는;;




탱탱한게 아주 신선해보이지요?


이렇게 한점 들어가지고 초고추장과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가지고 슥슥 찍어서 먹었습니다.


요즘 횟집가서 주문하면 얇게 썰어가지고 양도 진짜 적게 나오더라구요.


이번주에 횟집가서 광어+우럭 특대를 주문했었는데 양이 거의 저 그릇정도였던 기억이;;


센터에서 이렇게 포장해서 오면 가격도 만족 맛도 만족하고 참 기분 좋네요 ㅎㅎ



제공된 상추와 마늘입니다.


개인적으로 깻잎이 먹고싶었는데 요즘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안들어있더군요 ㅎㅎ


상추는 손은 안댓지만 신선해 보였습니다


마늘은 매운탕을 조리할때 같이 넣으면 풍미가 더 살아나요.




제공된 매운탕 재료에 이렇게 물만 부어서 끓이면 완성!


양념소스도 모두 제공이 되어가지고 요리를 못하셔도 어렵지 않아요.


간이 안 맞으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개인적으로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게 물을 너무 많이 넣거나 조금만 끓이면 물맛이 좀 많이나서 주의해야해요.



해산물에는 술이 빠질 수 없죠


청하와 함께 이번주 스트레스 날려버렸습니다.


이번주 회식때 여사원분이 청하를 먹다가 이사님이 뭐라고 하신 웃긴 기억이 생각나네요 ㅎㅎ


회센터에서 회 포장 어떠신가요?


가끔 집에서 회가 먹고싶고 먹을사람은 없고 하실때 회 포장 하시는거


전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