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불닭볶음면 솔직후기 [컵라면 / 짜장불닭볶음면]

정우씨 2018. 8. 18. 20:11

안녕하세요~


즐거운 토요일이네요


저는 내일 기사시험을 보는 수험생이라 집에서 하루종일 공부를 했습니다


낮에는 조금 선선하다가 오후에 해가뜨니 더워져서 에어컨을 조금 가동했네요 ㅎㅎ


동네 슈퍼에가서 주전부리를 둘러보던 도중 짜장 불닭볶음면이 있어서 구매해왔습니다.



짜장 불닭볶음면 입니다.


가격은 슈퍼에서 1400원에 구매했어요.




측면에는 설명이 써 있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공화춘과 불닭볶음면 섞어먹는걸 많이 즐겼는데 그 점을 노린 마케팅 같네요 ㅎㅎ


조리법은 물을 약 3~5스푼 남기고 버린 후 액상스프로 비벼먹는 형식이네요.


제가 원래 이런 걸 잘 안 보는데 블로그를 하다 보니 조리법을 정확히 지켜보고 싶었어요.



내부 구성품은 면+건더기, 액상스프입니다.


건더기는 고기조각, 완두콩 등이 들어있었어요.



조리 된 짜장 불닭볶음면입니다.


면 색을 빨간색을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맵기도 오리지날보다 훨씬 덜 매웠고 매운걸 못 먹는 제가 수월히 먹을 정도였어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지는 모르겠지만 고추짜장라면 맛이랑 굉장히 비슷합니다.




면은 일반 컵라면 면이랑 동일


조리법에 분명히 물 3~5스푼을 남기라고 적혀있었는데


완전히 다 버리시는걸 추천합니다.


밑에 물이 많으니 양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어요.



1500원에 만두까지 플러스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요즘 컵라면 양이 워낙 작아서 하나로는 한끼 절대 못 채우죠 ㅎㅎ


맛은 확실히 공화춘과 불닭을 섞은걸 따라오기는 힘들었어요.


공화춘 양념이 워낙 풍미가 있다보니 짜장 불닭볶음면이 짜장 본연의 맛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그럼 라면 구매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