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똑똑하게 데우기

정우씨 2018. 12. 2. 13:16

본죽 똑똑하게 데우는법


어머님이 친구분들을 만나실 때 본죽을 종종 방문하시는데요, 본죽 한 그릇이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늘 작은용기로 한개씩 포장을 해 오셨어요.


오늘은 제가 잔반 처리반이 되어 죽을 다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작은용기에 가득 담긴 팥죽입니다.


제가 젊어서 그런건지 야채죽, 소고기죽, 해물죽 이런건 정말 좋아하는데 팥죽은 정말 싫어해요.


그래도 일단 먹어야하니 데워봤습니다.




본죽을 냄비에 옮겨서 데우면 설겆이도 귀찮고 수분도 다 날라갈것 같아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했어요.


일단 뚜껑을 개봉한 후 1분을 돌리고 용기를 손으로 만져보니 아직 차갑더라구요.


30초 더 데워주니 전체적으로 미지근하지만 안 쪽이 살~짝 차가운 느낌


2분이 딱 먹기 좋은것 같아요.


저는 뜨거운걸 싫어하기 때문에 1분30초로 돌려서 후루룩 먹었습니다.



음 팥죽.


본죽이 죽이 정말 맛있다지만 역시 저에게 팥죽은 맞지 않았습니다.


혹시 팥죽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어떤 맛으로 드시는지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ㅎㅎ




다들 아시는 본죽의 장조림.


이거 없었으면 반도 못 해치울 팥죽, 몽땅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럼 집에 남은 본죽 똑똑하게 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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