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로 일식 코스요리 [어담 / 둔산동]

정우씨 2018. 4. 5. 22:23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와서 미세먼지도 없고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있어 기분이 좋은 나날입니다 ㅎㅎ


저는 팀장님의 진급 기념 & 신입사원도 새로 들어온걸 기념해 점심식사를 좋은곳에서 먹었어요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어담이라는 음식집입니다.



8인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자리가 다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어담은 자리가 거의 룸식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깔끔한 분위기와 위생이 맘에 들었습니다.


차장님이 미리 예약을 해놓으셔서 어떤 코스인지는 정확히는 모르는데


점심특선 스페셜코스같았어요.


가격은 1 ~ 2만원대정도




제일 처음 나온 죽입니다.


간장을 안넣어도 간이 다 되어있는 맛있는 죽이었어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속을 녹여주고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별로 나온 회 (광어3점 + 연어3점)


회는 솔직히 비리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 막 엄청 탱탱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은 모르겠더라구요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초고추장과 간장에 찍어서 한점 한점 음미하며 먹었어요.



4인마다 한접시씩 서빙된 초밥입니다.


유부,새우,광어,묵은지 등 6종의 초밥이 4덩이씩 나왔네요


사이좋게 1개씩 나눠먹었습니다.


새우초밥이 가장 맛있었던것 같네요.




테이블마다 1접시 서빙된 야끼우동입니다.


매콤한맛이 연어의 느끼함을 잡아주었어요


우동이 양이 적은게 좀 아쉬웠는데 또 식사가 따로 나오더군요?


<날치알 돌솥밥>


<매운탕>


모든 음식이 서빙 된 후 식사로 나온 메뉴들입니다.


매운탕은 테이블당 1접시 서빙되고 돌솥밥은 개별입니다.


마지막으로 밥과 매운탕을 먹으니까 속이 꽉 차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딱 맞게 양을 설계했는지 ㅎㅎ 


위에 음식들 말고도 더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나왔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다 못 넣었네요..

 

팀장님이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일하는데 더 힘이 되고 좋네요


여러분도 직장생활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