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처음 먹어본 규카츠 [시부야 / 아오나 규카츠]

정우씨 2018. 8. 6. 20:56

안녕하세요~


저는 하계휴가로 8월1일~4일 3박4일 간 도쿄를 다녀왔어요.


일본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가 규카츠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안먹어본 음식인데요


생긴건 돈까스인데 안에는 레어로 조리되지 않은 생고기의 모양을 띄고있어요.



시부야에 위치한 아오나 규카츠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시간에 방문하시면 대기줄이 있을 수도 있다는점~




확실히 한국인들에게 많이 소개가 되는 음식집이다 보니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문이 편했어요.


저희는 배도 엄청 고프고 해서 대세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000엔 + 맥주 500엔 해서 인 2500엔



고맙게도 처음 먹어보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먹는법도 준비를 해주셨네요.




음식보다 먼저 서빙 된 맥주입니다.


아사히맥주인데요


이렇게 부드러운 맥주는 처음 먹어본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다음에 편의점에서 캔으로 사가지고 마셔봐야겠어요 ㅎㅎ



드디어 나온 음식!


2000엔짜리 상차림입니다.


밥을 완전 많이 주셨어요.


국은 계란국이 나왔고 그 외 샐러드, 드레싱, 소금, 간장, 기름장, 와사비...



오른쪽에는 세가지 양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사비, 간장, 기름장


요 기름장이 셋 중 가장 맛잇었어요.





먹음직스러운 규카츠


처음 먹어봤는데 어떤 맛이랄까...


육회도 아니고, 돈까스도 아니고 참 오묘한 맛이었어요.


많이 느끼하지는 않은데 육회보다 살짝 느끼한 맛이랄까


기름에 튀겨져 그런지 돈까스 씹는맛에 소고기를 먹는 그런 느낌?


[뭐지이게ㅋ]



시부야에서 식사를 예정중이시라면 아오나 규카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한국인이 방문하기에 참 좋게 되어 있어서 편하게 한끼식사 마무리 했습니다.


일본 음식집중에 한국어가 없을 뿐더러 음식 사진까지 없으면 주문하기가 굉장히 곤란하더라구요 ㅎㅎ


꼭 알아보시고 음식집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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