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애플 매직마우스2 솔직한 후기

정우씨 2018. 11. 15. 23:13

호불호 갈리는 애플 매직마우스2 솔직한 후기


맥북을 사고난 후 마우스가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정보를 찾다 여차저차 매직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맥북은 젠더도 따로 구입해야되고 마우스와 그 비용을 합치면 거기서 거기라는 마인드로 8만원대의 매직마우스를 구매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89000원에 팔고있는 매직마우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은 119000원으로 더 비쌉니다,


디자인만큼은 정말 깔끔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맥북과 정말 잘 어울리는 매직마우스


하지만 저에겐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 커세어 하푼 마우스를 사용해왔는데요,


제가 꼽은 매직마우스의 단점.


1. 매직마우스는 마우스높이가 너무 낮아서 적응이 힘들다는것.


2. 노트북을 킬 때마다 자동으로 연결되는게 아니라 일일이 수동으로 연결을 해줘야 된다는것.


3. 커서의 무빙이 일반 마우스와 다른느낌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천천히 움직일 때는 정말 느리게 움직이고 그래서 일반마우스와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4, 트랙패드보다 못한 움직임의 정교함




마우스를 구매할 당시에는 적응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지만 지금은 중고나라로 올릴 생각입니다.


디자인 만큼은 정말 맘에 들지만 한 번 써보니 트랙패드로만 맥북을 사용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는점.



곧 제 곁을 떠날 매직마우스2


이만큼 호불호가 정확한 제품은 제가 오랜만에 만나네요 ㅎㅎ


매직마우스2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꼭 생각 잘 해보시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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