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후 방일해장국 한그릇 [방일해장국 / 산성동]

정우씨 2018. 3. 17. 12:21

안녕하세요


금요일 밤 할꺼도 없고 해서 박대리님 새차를 도와준 후 밥을 얻어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국밥을 두 그릇이나 먹고 있네요 ㅎㅎ



대전 중구 산성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방일해장국 입니다.


방일해장국은 체인점이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어딜 가든 보이더라구요 ㅎㅎ


저는 늘 먹던 방일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000원.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입니다.


고추를 쌈장에 찍어서 먹고 싶었는데 


교정기를 조이는 바람에 치아가 굉장히 아파서 입도 못 뎃습니다...



주문한 방일해장국입니다.


팔팔 끓여서 나와 정말 뜨거워서 천천히 먹었네요.


콩나물, 선지, 양, 시래기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저 양이라는 부위를 방일해장국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저는



저 양을 요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전 조금 맵더라구요. 저 소스안에 있는게 고추씨 같습니다.


옆에 고추기름도 있었는데 전 매운걸 못 먹으니 패스...




해장국 안에 있는 선지입니다.


요게 또 두부같은 식감? 으로 맛이 되게 신기해요.


비린내 같은건 전혀 안 나고 맛있었습니다.


방일해장국 안 드셔본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