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는법 2

먹다 남은 수육 촉촉하게 데우는법

먹다 남은 수육 촉촉하게 데우는법 오늘 어머니가 저녁으로 수육을 해주셨어요. 저번 주에 한번 먹고 남은 수육이라 다시 데워서 주시는데 방법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냉장보관된 남은 수육들입니다. 걷으로 보기에도 메마른 고기덩어리의 모습이 보이시죠? 수육은 촉촉함이 생명이라 무심코 전자레인지에 데워버리면 수분이 날라가서 맛이 없어질 수 있어요. 이게 무엇이냐... 수육을 삶고 남은 육수입니다. 육수에 건더기와 기름을 모두 건져낸 물이에요. 여기에 남은 수육을 넣고 한번 데쳐줍니다. 한번 데친 물은 다음에도 계속 사용하실 수 있어요. 월요일 저녁으로 남은 수육을 방금 만든 수육처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추쌈에 직접 만드신 쌈장까지 맛이 아주 훌륭하더군요. 수육 데우기가 번거로우셨다면 앞으로 이 방법 한번 ..

생활정보 2018.12.10

본죽 똑똑하게 데우기

본죽 똑똑하게 데우는법 어머님이 친구분들을 만나실 때 본죽을 종종 방문하시는데요, 본죽 한 그릇이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늘 작은용기로 한개씩 포장을 해 오셨어요. 오늘은 제가 잔반 처리반이 되어 죽을 다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작은용기에 가득 담긴 팥죽입니다. 제가 젊어서 그런건지 야채죽, 소고기죽, 해물죽 이런건 정말 좋아하는데 팥죽은 정말 싫어해요. 그래도 일단 먹어야하니 데워봤습니다. 본죽을 냄비에 옮겨서 데우면 설겆이도 귀찮고 수분도 다 날라갈것 같아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했어요. 일단 뚜껑을 개봉한 후 1분을 돌리고 용기를 손으로 만져보니 아직 차갑더라구요. 30초 더 데워주니 전체적으로 미지근하지만 안 쪽이 살~짝 차가운 느낌 2분이 딱 먹기 좋은것 같아요. 저는 뜨거운걸 싫..

생활정보 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