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노르덴 게이트레그 테이블 조립, 사용 후기 [제품 추천]

정우씨 2024. 2. 24. 12:50

이번에 기존에 사용하던 테이블을 판매하면서 새로운 이쁜 테이블을 구매했어요.

이케아를 구경하던 도중 노르덴이라는 테이블이 할인 중이어서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배송이 온 이케아의 노르덴 테이블.

가격은 32만 9천 원이고 저는 할인가격인 27만 9천 원에 배송비 3만 원 더해서 3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한 것 같아요.

테이블 한 개인데 두 개의 박스로 나누어져서 배송이 왔고 무게가 진짜 엄청 무거웠습니다.

두 박스 합쳐서 50킬로 정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조립하려고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배송이 온 이케아의 노르덴 테이블.

오른쪽은 나사 조립에 필요한 도구가 들어있었습니다.

조립할 나무들을 모두 꺼내니 이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물론 거실이 좁기도 했는데 이정도 조립 난이도의 이케아 테이블은 처음이었어요.

집에 드라이버가 하나 있어서 나사를 조이는데 조여야 할 나사가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솔직히 전동드라이브 없으면 조립 진짜 너무 힘들게 할 것 같아서 하나 구매하고 기다렸습니다.

저는 보쉬의 이지 스크류 드라이브를 사용해 조립했어요. 가격은 4만 원 정도?

고무망치도 하나 필요해서 다이소에서 2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나사 엄청 많이 조여야 하는 게 보이시죠?

이렇게 망치질해서 서랍도 만들었어요.

망치질도 꽤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만들어야 할 서랍이 무려 6개였거든요.

그래서 이틀에 나누어서 작업을 했습니다.

퇴근하고 작업을 모두 끝내기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서랍을 만들어서 여기에 쏙 껴주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랍이 6개나 있어서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깔끔하게 넣어서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노르덴 테이블은 이렇게 다리를 사용해 테이블을 접고 펼 수 있습니다.

가운데 서랍을 기준으로 양 쪽으로 테이블을 접을 수 있어서 집이 좁은 저에게는 최고의 테이블이었어요.

이 다리가 앉을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했는데 양쪽으로 모두 앉았을 때 거슬리지 않았어요.

다리는 밑에 있는 이 구멍에 넣어서 고정시킵니다.

현재는 접혀 있는 반대쪽 테이블 상판.

이걸 펼 일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접어두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이케아의 노르덴 게이트레그 테이블로 집을 꾸며봤습니다.

지금 보니 라탄 러그와 스툴, 의자 모두 이케아의 제품이네요.

기존에는 데스커의 책상을 배치해 놨었는데 확실히 이쁜 테이블을 두니 눈이 너무 즐거운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제품이지만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요.

이 포스팅을 노르덴 테이블에 앉아서 작성했습니다.

노트북으로 포스팅하기에 높이도 딱 좋고 너무 좋네요.

이케아의 노르덴 테이블을 고민 중이시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이케아 노르덴 게이트레그 테이블 조립, 사용 후기 [제품 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