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정우씨

이 날은 드디어 다니엘 시저 콘서트가 진행되는 날이었어요. 저의 첫 내한공연이기도 해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올림픽홀을 방문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월요일. 비가 오니 굿즈고 뭐고 그냥 비를 피하고 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올림픽홀은 비를 피할 장소도 마땅히 없었고 야외에선 화장실도 찾기가 꽤 힘들어서 들어가기까지 고생을 좀 했습니다. 직원분들도 관객분들 안내하느라 힘드셨는지 언성이 좀 높아지기도 했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40분정도 일찍 들어온 올림픽홀입니다. 스탠딩은 사람이 많아서 줄이 엄청 길었고 지정석은 거의 기다림 없이 들어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들어오자마자 화장실이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올림픽홀 E4..

써브웨이에는 빵 토스팅에 한다, 안 한다 옵션이 있는데요, 늘 토스팅을 해서 먹다가 안 한 맛이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어요. 토스팅을 안 한 빵이라고 하면 빵집의 샌드위치 같은 느낌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오늘 구매해온 써브웨이 샌드위치입니다. 현재 프로모션중인 로티세리 치킨이고 빵은 화이트로 골라봤습니다. 토스팅하지 않은 화이트 빵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큰 차이는 없어 보였어요. 한번 먹어봤습니다. ▶ 써브웨이 빵 토스팅 안 하면 무슨 맛? 빵 토스팅을 하지 않은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토스팅을 했을 때보다 바삭함이 덜 느껴졌습니다. 빵의 쫄깃한 식감이 더 있는 느낌이었고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드시면 될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토스팅한 게 더 맛있었어요. 주문할 때 토스팅 버튼이 왜 크게 되어있는..

이번에 처음으로 민방위교육을 듣게 되었어요. 저는 최근에 집 우편으로 민방위 통지서를 받아봤고 오후 2시까지 어디로 오라는 내용의 통지서여서 오늘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제가 민방위 교육을 받은 장소입니다. 인원수가 꽤 많은데도 쾌적하게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 좋았어요. 교육내용입니다. 제가 받은 교육은 2번 오후교육이었어요. 교육은 2시부터 시작되었고 종료는 17시 30분 거의 꽉 채워서 끝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잘 듣자는 마인드였지만 끝으로 갈수록 너무 졸려서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교육내용도 군 관련일 줄 알았는데 이제 민간인이다 보니 일상생활에 응급상황과 재난에 조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교육이 편성되어 있었어요. 이런 책자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민방위대원이 알아야 할 20가지 내용들이..

최근 itx 마음이라는 기차가 새로 운영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예매란에 드디어 떴더라고요. 가격이 무궁화호 보다 약간 비싸고 시간은 단축된 새마을호 급의 기차인데 어떨지 궁금했어요. 멀리서 찍은 itx 마음의 모습입니다. 빨간색과 그레이색으로 조합이 된 기차의 모습이었어요. 새빨간 색의 기차라 그런지 존재감이 확실해서 멀리서 보면 저게 itx 마음이구나 한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itx 마음의 특이점이 있다면 기차가 2등분 되어있어서 1번구간의 기차로 예매를 했는데 2번 구간의 호차에 탑승하면 이동이 불가하다고 해요. 신규 열차 운영 초반이라 그런지 기차가 오기 전 직원분께서 꼭 맞는 호차에 탑승하라고 안내를 해주셨어요. 열차 문이 상당히 윗 부분에 위치해 있었는데 밑으로 계단이 나와서 탑승하는 게 신..

주말에 수원으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 표가 하도 없어서 어쩌다가 S-train이라는 기차를 탑승하게 되었어요. 금요일 출발하는 기차라 업무가 바빠서 시간과 가격 모두 따져보지 못하고 그냥 타봤는데 지금에서야 시간과 가격을 분석해 보게 되었네요. S-train은 남도해양열차로 관광전용 열차이고 새마을호 특실급으로 운영되는 열차라고 합니다. 저는 수원에서 서대전을 가는 기차로 시간과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수원에서 서대전으로 가는 기차 기준 가격과 시간입니다. S-train 가격 : 13400 / 소요시간 : 1시간 18분 무궁화 가격 : 8100원 / 1시간 29분 시간으로나 가격으로나 봐도 단순 이동목적이라면 가성비가 안 좋다는 게 느껴지시나요? 11분 빨리 가는데 가격차이는 무려 5000원 정도입니다. ..

오랜만에 천안을 방문했는데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내부에 손님도 많이 없고 그래서 사진을 한번 전체적으로 찍어봤습니다. 쉐이크쉑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이뻐서 이용하기에 편리하더라고요. 이제 제가 찍은 메뉴판을 전체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쉐이크쉑버거에 신기했던 게 맥주랑 와인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햄버거와 함께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주문한 가장 기본메뉴인 싱글쉑 메뉴입니다. 가격은 8400원으로 너무 배부르지 않게 한 끼 하기 좋은 햄버거였습니다. 맛은 말 할 거도 없이 맛있었고요 ㅎㅎ. 프라이와 콜라도 마셨습니다. 늘 먹던 롯데리아나 맥도널드 같은 햄버거와는 다른 햄버거가 당기는 날, 쉐이크쉑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쉑쉑버거 메뉴 가격 총정리..

오늘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세이브존에 다녀왔어요. 지하에 푸드코드에 맛있는 음식들을 정말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6층에 이쁜 카페가 있었는데 저희는 이디야가 더 쾌적하고 좋아서 지하에 위치한 이디야 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기념으로 카페 메뉴를 사진에 담아봤어요. ▶ 이디야커피 팥빙수 메뉴 이디야커피에서는 여름 메뉴로 빙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6종의 빙수가 있었고 1인빙수는 6000원대, 일반 빙수는 11800원이었습니다. 다른 종류의 메뉴판도 있었어요. 저는 딸기라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딸기와 우유를 섞어서 마시니 달콤하고 상큼한 게 맛이 참 좋더라고요. 이디야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하면 쿠로미 부채를 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무더운 여름 사용할 귀여운 부채까지 구매 완..

최근에 변기통 소리 때문에 아주 고생을 엄청 했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변기에 이상한 물소리가 계속 나서 잠을 잘 수 없겠더라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변기에 필밸브가 고장 나서 나는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변기통을 열어보니 이렇게 파란색의 필밸브가 있었습니다. 이게 고장나서 변기통의 물이 적정수위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이게 수위까지 올라오면 필밸브가 깔짝깔짝 대면서 끼익 끼익 소리가 나는 고장 현상이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수도세가 엄청 나올수도 있다고 해서 필밸브 고장은 빨리 고쳐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가 날 땐 변기 수도에 물을 잠가버리면 소리가 멈춥니다. 이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는 분들은 이렇게 긴급조치 후 다음날 고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변기 필밸브 가격 ..

최근에 다이소에서 접이식 대야를 구매했어요. 저는 집이 좁아서 일반 대야를 놓으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보관하기가 힘들 거 같더라고요. 오늘 제가 구매한 다이소의 접어서 보관하는 대야입니다. 사이즈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큰 사이즈의 제품이었어요. 작은 사이즈는 과거에 리뷰를 진행했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소 접이식 대야 바가지 가격 리뷰 [daiso] 집에서 손빨래를 하려고 했는데 대야가 없어서 어디에 할 데가 없더라고요. 접이식 대야를 구매하려고 하다가 다이소에도 판매 중인가 궁금해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접 pdoggo.tistory.com ▶ 다이소 접이식 대야 사이즈 대 32 * 32 * 12cm 소 25.2 * 25.2 *..

제가 맨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카페는 바로 컴포즈 커피인데요,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500원의 가격으로 가장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오늘은 기념으로 점심시간에 커피를 구매하며 메뉴판 사진을 한번 찍어봤어요. 제가 방문한 매장은 컴포즈커피 둔산 타임월드점입니다. 앱으로 주문하고 다 만들어져있는 커피를 받기만 하면 돼서 너무 편리해요. 그럼 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스팅하면서 메뉴를 구경하는데 맛있는 메뉴들이 너무 많네요. 다음에는 맨날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맛있는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컴포즈커피 메뉴 가격 총정리 [샷추가 가격]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