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itx 마음 탑승후기

최근 itx 마음이라는 기차가 새로 운영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예매란에 드디어 떴더라고요.

가격이 무궁화호 보다 약간 비싸고 시간은 단축된 새마을호 급의 기차인데 어떨지 궁금했어요.

멀리서 찍은 itx 마음의 모습입니다.

빨간색과 그레이색으로 조합이 된 기차의 모습이었어요.

새빨간 색의 기차라 그런지 존재감이 확실해서 멀리서 보면 저게 itx 마음이구나 한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itx 마음의 특이점이 있다면 기차가 2등분 되어있어서 1번구간의 기차로 예매를 했는데 2번 구간의 호차에 탑승하면 이동이 불가하다고 해요.

신규 열차 운영 초반이라 그런지 기차가 오기 전 직원분께서 꼭 맞는 호차에 탑승하라고 안내를 해주셨어요.

열차 문이 상당히 윗 부분에 위치해 있었는데 밑으로 계단이 나와서 탑승하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itx 마음의 모습.

탑승 후기는 어땠을까요?

itx 마음을 탑승하고 느낀점은 일단 실내가 너무 더웠습니다.

거기에 쾌쾌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게 환기가 제대로 안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좌석마다 테이블과 220V가 있다는점과 무궁화호 특유의 에어컨 쩐내 같은 게 없는 점은 좋았습니다.

환기와 실내온도만 잘 조절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솔직한 itx 마음 탑승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