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드를 출퇴근용으로 탔는데 집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다 보니 길에 사람도 많고 인도도 가끔 달려야 하는 상황이 오다 보니 자전거가 빠르고 가볍긴 하지만 항상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뭔가 로드는 도심에서 시원하게 탈만한 자전거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또 로드는 너무 스포티한 느낌의 자전거인데 출근하는 옷은 가끔 포멀하게 입어야 할 때 미스매치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그래서 항상 마음속에 좀 더 작고 클래식한 자전거를 사고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제가 약 1년정도 타고 다녔던 메리다의 스컬트라 100 모델입니다.로드 입문용으로 많이 타는 자전거인데 제가 좋은 자전거를 안 타봐서 그런지 입문용인데도 너무 빠르고 가볍고 만족스러웠습니다.특히 로드자전거가 가볍고 빠르다는 느낌은 브롬톤으로 자전거를 변경한 후에 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