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루나랩에서 높이조절 책상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모션데스크 자동은 가격이 50만 원대로 너무 비싸서 망설여졌는데 수동은 10만 원 후반대의 가격이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잘 받아서 조립까지 완료했고 조립 난이도는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단순히 책상만 조립하는 게 아니라 높이조절 장치까지 생각을 해서 조립을 해야 해서 머리를 조금 써야 했어요.
조립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걸리고 전동드릴은 무조건 있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세팅을 완료한 저의 책상.
이것저것 컨텐츠를 생산해 보자고 만든 책상이지만 뜻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블랙색상의 1200 사이즈 책상입니다.
화이트색상도 있고 더 넓은 1400 사이즈(+2만)도 있습니다.

루나랩 상판의 좋은점은 의자가 들어가는 부분이 많이는 아니지만 움푹 들어가 있어서 의자를 약간 더 깊숙이 넣을 수 있었어요.
뭔가 디자인적으로도 심심하지 않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상판의 재질.
빛을 쏘면 약간 광이 나는 재질이고 손톱으로 긁었을 때 기스가 잘 나지 않는 재질이었습니다.
상판과 다리 모두 무게가 꽤 나가서 굉장히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상판 오른쪽 바로 밑에는 높이를 조절하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손잡이를 돌려서 책상높이를 조절하는 방식이고 끝까지 올리려면 약간 힘이 필요하긴 하지만 저는 올렸다 내렸다를 자주 하지는 않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 중에 있습니다.

손잡이는 책상높이를 올릴 때 이렇게 꺼내서 돌리고 다시 넣어 보관합니다.
안에 넣어도 거슬린다는분이 계시던데 저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데스크탑 거치대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처음 높이를 올렸는데 이 거치대가 없으면 데스크탑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 게 아니면 올리지를 못했을 것 같더라고요.
거치대 가격은 49000원입니다.

제 데스크탑이 무게가 꽤 있는 편인데 이게 수직으로 고정이 되지 않아 약간 거슬렸습니다.
제가 설치를 잘못했을 수도 있는데 다이소 같은데에서 안에 껴넣을 뭔가를 한번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멀티탭과 선정리함도 함께 구매하여 선정리도 해봤습니다.
추가금액은 25000원이고 아래가 깔끔해서 보기가 꽤 좋더라고요.

이렇게 높이를 올려서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의자에 앉아서는 편안함에 잠도 오고 그랬다면 서서는 약간의 긴장감도 있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졸음이 덜한게 느껴졌습니다.
이상으로 루나랩 높이조절책상 모션데스크 추천 수동 조립 사용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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