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이빨대 사용해봤어요.

정우씨 2018. 12. 3. 19:53

스타벅스 종이빨대 사용해봤어요.


어제 아는 분의 작은 부탁을 도와드리고 스타벅스 라떼 기프티콘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좋아하는 대리님과 함께 스타벅스를 방문해서 라떼 두 잔을 주문했어요.


스타벅스 라떼 가격이 오른다고 하는데 그게 언제인지~ 


커피값도 이제 장난이 아니네요.



주문한 라떼 그란데 사이즈입니다.


빨대를 꼽으려고 보니 빨대들이 모두 사라져있었어요.


...뭐지?


직원분께 여쭤보니 안에 따로 구비된 종이빨대를 건네시더군요.


요즘 플라스틱 문제로 빨대를 다 없애버린것 같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 사용해보는 종이빨대에 기분이 마냥 나쁘지는 않았어요.




종이빨대의 비쥬얼입니다.


길이만 짧으면 담배같이 생겼어요.


사용을 해보니 종이가 생각보다 흐물흐물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조금만 힘을 줘도 말린 종이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에 입술에 닿는 좋지 않은 촉감까지,


사용감이 편하다고는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교정중이기 때문에 빨대를 입술로만 사용하지 않고 안에서 치아도 사용합니다.


교정중 치아에 커피같은 음식이 닿으면 치아가 누렇게 변해지기 때문이죠.


치아로 힘을 많이 가하지도 않았는데도 보시는것처럼 빨대가 구겨졌어요.




한 달에 많이 가봤자 5번정도 방문하는 스타벅스.


플라스틱 빨대가 좋지만 이건 이기적인 생각이겠죠?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작은 습관이라도 조금씩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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