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 바다수산 대하, 전어 가격 리뷰

정우씨 2019. 9. 2. 20:26

대전 바다수산 대하, 전어 가격 리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대하와 전어를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가봤는데 괜찮다고해서 장소를 추천해줬는데 바다수산이라는 횟집입니다.

갈마동에 위치한 바다수산.

갈마네거리에서 조금 들어오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횟집이 간판부터 정말 거대했어요.

사람들도 밖에 굉장히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안에 자리가 있었어요.

새우가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안에 들어오시면 해산물들이 kg당 가격을 매겨서 판매중이고 대하는 1kg에 38000원이었어요.

저희는 저울에 1kg보다 조금 더 들어가 41000원이 나왔습니다.

매장 상차림은 1테이블당 1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기본 상차림의 반찬이 정말 훌륭합니다.

이 반찬들 외에도 떡볶이, 각종튀김, 미역국, 등 1만원이 아깝지않은 구성이었어요.

가을이 되면 꼭 먹어야하는 전어 세꼬시.

가격은 20000원입니다.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남자 셋이 대하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회가 비리지않고 신선하니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익혀서 먹은 대하입니다.

대하가 양이 많아서 3번에 거쳐서 구워먹었습니다.

지난주에 바베큐에서 구워 먹었던 새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살아있는 새우라 그런지 살이 정말 부드럽고 탱탱했습니다.

껍질도 잘 까져서 보통 잘 안 까먹는 저도 까서 먹었습니다.

추가요금 3000원을 내면 대가리 버터구이를 해줍니다.

새우는 대가리가 정말 맛있죠.

어느정도 식사 후 맥주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가을에 대하와 전어를 먹으면 올해가 거의 다 지났다는 생각이 들고 기분이 이상하하네요.

겨울이 오기전에 전어와 대하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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