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라는 자전거에 꽂혀가지고 언제 괜찮은 중고매물이 나올지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어느 날 당근마켓에 정말 괜찮은 가격의 매물이 하나 올라왔어요. 오 이건 사야 해 하고 바로 쪽지를 날려봤습니다. 버디는 새 제품 가격이 거의 300만 원 정도에 가까운 고가 자전거입니다. 이 제품은 튜닝비 100만 원까지 추가된 제품을 한 200만 원 정도의 가격에 팔고 있더라고요. 제가 본 게시물입니다. 어느 게시글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모자이크처리 했어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어디서 구매했는지, 몇 년식인지, 얼마나 주행했는지 이런 정보들을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대답하는 게 조금 이상하더라고요? 게시글에는 정말 어렵게 구했다고 적혀있는데 어느 지점에서 구매했나 물어보니 지인에게 받았다고 하고, 앞뒤가 안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