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유명한 맛집 대한옥 메뉴 가격 꼬리수육 리뷰 [꼬리찜 | 설렁탕]

정우씨 2022. 8. 31. 11:43

영등포 유명한 맛집 대한옥 메뉴 가격 꼬리수육 리뷰 [꼬리찜 | 설렁탕]

친구와 대한옥을 언제 한번 방문할까 하고 잊고 있었다가 이번에 점심식사 장소를 찾던 도중 다시 이야기가 나와서 방문해봤어요.

저희는 늦은 점심시간인 3시쯤에 방문했는데 안에 사람이 꽉 차있어가지고 약 10분정도 웨이팅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짧게 기다렸는데 주말에 이른 점심시간이면 기다리는게 필수일 것 같았어요.

대한옥 메뉴입니다.

처음에 꼬리수육을 (소)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남자 둘이 (소)는 부족하다고 (대)를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대) 사이즈(6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먹어보니 진짜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대 사이즈도 남자 두명이서 완전 배부르게 먹는 정도도 아니라 사람이 두명이면 (대)사이즈를 추천합니다.

꼬리수육 외에도 도가니수육, 설렁탕 등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 마늘, 쌈장이 있습니다.

꼬리수육을 주문하면 1인당 1그릇의 국물도 제공해주세요.

설렁탕 국물인데 사골국 맛이 구수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꼬리수육이 나왔습니다.

안에 꼬리수육이 가득 들어있고 위에 부추무침이 올려져 있었어요.

꼬리수육을 하나 꺼내서 먹어봤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보는 꼬리수육입니다.

가운데 뼈가 있고 걷으로 야들야들한 고기가 붙어있었어요.

맛은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았고 고기 본연의 맛이 강했습니다.

수육을 먹을때 맛이 심심하면 그 때 부추무침을 집어서 먹으면 맛이 완성되는 그런 느낌이였어요.

꼬리수육 고기와 부추무침이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꼬리수육에 잔뜩 붙어있는 고기들.

고기가 살과 비계가 적절하게 붙어있는게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뼈에서 잘 떨어져서 먹기에 불편함도 별로 없었어요.

가서 소주를 안마실수가 없는 그런 맛이였어요.

여기에 설렁탕 국물까지 완전 힐링하는 날이였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밑에 있는 양념에 비벼먹기 위해 면사리(1인 1000원)도 추가했습니다.

양이 조금 부족해서 반탕(5000원)[설렁탕 반 정도의 양]도 주문해서 먹고 나왔습니다.

대한옥에서 꼬리수육을 먹어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음식집이여서 그런지 음식 맛이 정말 좋았지만 양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영등포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대한옥에서 꼬리수육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영등포 유명한 맛집 대한옥 메뉴 가격 꼬리수육 리뷰 [꼬리찜 | 설렁탕]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