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팀 회식을 둔산동에서 진행했어요.
삼겹살집 후보가 3개 있었는데 그중에 직원들의 투표로 돈대장이 선정되었습니다.
둔산동 갤러리아 근처에 위치해 있는 돈대장입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셨어요.
매장이 굉장히 넓어가지고 주변 소음도 많이 안 들려오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8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모두 등받이 있는 의자여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돈대장 메뉴입니다.
저희는 A코스 대(4~5인) 820g 5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4~5인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성인 남성 4명이면 두 판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뭔가 적힌 중량 대비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도 8인이 방문해서 대 사이즈 4개를 먹었습니다.
국내산 최고 1등급 돼지고기.
돈대장은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입니다.
장이 5종 나오고 각종 반찬도 나왔습니다.
돈대장이 다른 고깃집보다 좋은 점은 고기가 모두 구워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게 좋은점은 신입분들이면 다 아시겠죠?
고기를 구울 필요가 없어서 그냥 집어서 먹기만 하면 돼서 정말 편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먹으니까 고기 굽는 것도 노동 같다고 느껴졌어요.
불판으로 되어있어서 음식들이 잘 식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를 구워서 바로먹는게 아니면 맛이 좀 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런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통삼겹+통목살+껍데기로 이루어진 돈대장 모둠한판 메뉴.
국산 돼지고기여서 그런지 고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돈대장에서 연초 회식을 진행해 봤습니다.
제가 이곳을 회식장소로 추천하는 이유는 고기가 구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100% 구워서 나오는 고깃집은 회식장소로는 처음 방문하는데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둔산동 삼겹살 맛집 돈대장 리뷰 [대전 회식장소 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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