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주말 장태산을 지나서 외진 곳에 위치한 산막골이라는 음식집에 다녀왔어요.
2019년 즈음에 한번 다녀왔던 음식집인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네요.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라 자주 오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 산막골가든 영업시간 & 주차
산막골가든 입구입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주차할 곳은 많았어요.
산막골 가든은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은 편이었어요.
- 월~토 11:00~15:00
- 일 12:10~14:00
오랜만에 오니 이런 포스터도 붙어있었어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되었나봅니다.
2022년 9월 30일이면 방영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산막골가든 메뉴입니다.
돼지 생고기가 메인 메뉴이고 사이드메뉴는 따로 없었어요.
저희는 성인 2명이서 돼지생고기 2인분을 주문했다가 조금 부족해서 1인분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기본상차림입니다.
반찬으로 대파, 나물, 쌈, 김치 등이 나왔어요.
산막골가든의 정말 맛있는 묵은지입니다.
하지만 이 날은 묵은지가 너무 익어버렸는지 한 입 먹자마자 너무 쏘는 맛이 올라와서 몇 개 집어먹고 안 먹었어요.
김치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나 봐요.
돼지 생고기 2인분이 나왔습니다.
삼겹살은 아니고 앞다리살인 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이렇게 구워줬습니다.
이 날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그런지 사장님이 문을 모두 닫아놓으셨나 봐요.
그래서 매장 내부공기가 환기가 너무 안되어서 고기냄새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아무튼 고기를 맛있게 구워줬어요.
고기가 정말 맛있어 보이죠?
이렇게 고기를 적당하게 구워서 쌈장과 마늘을 올려서 먹었어요.
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직접 사육산 생돼지라 그런지 돼지고기가 신선한 것 같았어요.
메뉴판에 더덕주(8000원)라고 있는데 더덕막걸리입니다.
주전자에 한가득 담아주시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한 4명이서 마셔야 될 양이었어요.
더덕향이 가득한 막걸리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장태산 유명한 맛집 산막골가든 다녀왔어요 [허영만의 백반기행]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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