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에 콩나물 넣어서 끓이기

정우씨 2024. 9. 18. 13:00

최근에 집에서 콩나물국을 끓여 먹었는데 콩나물이 100g 정도 남아서 라면에 넣어서 한번 끓여 먹어봤어요.

사실 콩나물 라면에 넣어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말왕이 라면에 콩나물 넣어먹는 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라면은 원래 신라면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삼양라면밖에 없어서 삼양라면으로 먹었어요.

아래는 물에 담가둔 콩나물.

콩나물이 이렇게 많아 보여도 라면에 들어가니 얼마 안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넉넉하게 해도 아삭아삭하게 면과 함께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 콩나물라면 끓이기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은 후 한번 더 끓어오른 후 콩나물을 넣어서 끓여줬어요.

진짜 별 거 없고 라면에 면 넣은 후 콩나물 넣은 후 면과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콩나물 삼양라면.

원래 매운 라면을 더 선호하는데 오랜만에 삼양라면 먹어보니 맛이 꽤 좋더라고요.

면과 콩나물이 정말 잘 어울렸고 해장라면으로도 참 좋은 것 같았어요.

삼양라면이 전혀 맵지 않은 스타일의 라면이기 때문에 청양고추도 반개 넣어서 끓이니 국물이 더 시원했습니다.

이렇게 삼양라면에 콩나물을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맛도 좋고 그래서 다음에 집에 콩나물이 남게 된다면 또 먹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삼양라면에 콩나물 넣어서 끓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