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가 모두 유선이었는데 요새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책상을 보니 선이 너무 지저분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교체해 버리기로 마음먹고 로지텍 무선 시리즈를 구매해 봤습니다.
제가 구매한 로지텍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LIFT입니다.
가격은 7만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싼 MX 시리즈 마우스도 있었는데 금액이 꽤 있기도 하고 (10만원 초반) 집에서는 PC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LIFT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MX시리즈는 손으로 딱 잡았을 때 확실히 큰 느낌이 있어서 딱 잡았을 때 손에 꽉 차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회사 옆 자리 여성 직원분도 사용 중이라 남녀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기능 관련 설명이 패키지 측면에 있었습니다.
블루투스와 USB 신호기, 두 종류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신호기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데스크탑에 연결 후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배터리는 24개월 지속되어 정말 길고 저소음 클릭으로 귀를 찌르는 클릭소리가 없어 좋았습니다.
악수하는 듯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편안한 디자인.
윈도우, 맥 모두 사용이 가능.
작거나 보통 크기의 손에 딱 맞는 크기.
한 줄씩 정교하게 살펴보거나 고속모드로 빠르게 스크롤.
스크롤할 때 칸이 나누어져 있어 좋았고 세게 돌리면 혼자 슝~ 돌아가지고 스크롤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의 모습.
디자인은 튀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완전 블랙도 아니고 챠콜느낌의 색상이고, 겉 면이 광이 없는 재질의 느낌이라 차분한 느낌을 주었어요.
가운데 동그라미는 커서 민감도 조절로 이동속도를 바로바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에 페이지업, 다운 버튼이 있어서 브라우저 앞/뒤로 가기에 용이했습니다.
이렇게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를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다 버티컬마우스를 사용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나름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불편함은 딱히 없어 보였고 손이 큰 남성분들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의 마우스였습니다.
일반 성인남성 크기의 제 손에 꽉 감기는 느낌에서 약간 부족한 느낌의 사이즈였는데 잡았을 때 그리 큰 불편함은 없어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 가격 사용후기 [남성 기준 사이즈 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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