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라멘 멘야산다이메 메뉴, 가격 리뷰

정우씨 2020. 5. 17. 18:34

둔산동 라멘 멘야산다이메 메뉴, 가격 리뷰

오랜만에 갤러리아에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는데 이상하게 저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수확이 거의 없어요.

이번에 젠틀몬스터를 갔는데도 온라인의 모든 종류의 선글라스가 다 있지는 않더라고요.

둔산동 갤러리아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멘야산다이메입니다.

뭔가 매장 이름이 한글로도 적혀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네이버에서 찾아보지 않았다면 매장 이름이 뭔지도 몰랐네요.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일본어로 인사를 하시던데 일본인분이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멘야산다이메 메뉴입니다.

각종 라멘과 소바종류도 판매하고있고 교자, 에비후라이 등 사이드메뉴도 판매합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는 여름한정메뉴인 냉라멘과 에비후라이 세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14000원.

냉라멘이 나왔습니다.

시원한 우동은 먹어봤지만 시원한 라멘은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요,

멘야산다이메의 냉라멘은 일단 국물이 기존에 제가 알던 돈코츠같은 기름지고 진한 국물이 아니고 소바의 육수처럼 맑았어요.

매운맛은 전혀 없었고 달달한 간장맛이었습니다.

고명으로 슬라이스햄과 맛살이 올려져있는데, 이게 차슈같은 고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사이드로 함께 나온 에비마요.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어요.

멘야산다이메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점은 양이 조금 적은 부분과 제가 먹은 세트메뉴가 둘 다 달달하다보니 조금 물리는 감이 있었어요.

둔산동 라멘집 찾고계신다면 멘야산다이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