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피자 맛집 칵테일바 머스탱 리뷰

대흥동 피자 맛집 칵테일바 머스탱 리뷰

친구들과 예전에 왔었던 머그탱을 다시 방문했어요.

그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코로나 유행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머스탱은 대흥동에 위치해있어요.

딱 보기에는 여기가 바구나 하고 눈치 채기가 살짝 힘들게 생긴것 같기도 해요.

여기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머스탱 메뉴입니다.

이 메뉴 외에도 칵테일, 맥주 메뉴도 따로 있는데 술 취해서 담지를 못 했네요 ㅎㅎ

칵테일과 맥주는 가격이 4천원에서 1만원 초반대에 형성이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보니까 카스가 4천원인데 저기서 카스 마시면 조금 웃길 것 같기도 해요.

저는 블루문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를 주문하면 전용 잔에 오렌지 한조각과 함께 나옵니다.

맥주를 잔에 잘 따라서 마셨어요.

블루문이 특유의 향이 강해서 조금씩 분위기있게 마시기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매장에 음악이 조금 큰 느낌이 있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 시끄러운 술집은 별로더라고요.

친구가 먹고싶다고해서 주문한 페퍼로니 피자.

개인별로 칼과 포크가 따로 나와서 썰어먹기 좋았습니다.

2번째로 주문한 이름이 기억 안나는 피치 무슨 칵테일.

복숭아맛만 나고 술맛은 거의 안 나는 달콤한 칵테일이였어요.

저번에 대흥동 클래식바인 아도니스도 방문했었는데 저에겐 조용한 아도니스가 더 잘 맞는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