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조리법 채끝살 짜파구리 리뷰

짜파구리 조리법 채끝살 짜파구리 리뷰

친구가 주말에 소고기를 잔뜩 사줬는데요, 너무 많이 사서 고기가 조금 남았었어요.
남은 고기로 한번은 구이를 해먹고 채끝살 한덩이를 남겨놓은 후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짜파구리를 한번 해먹어보기로 했어요.
기생충에서 채끝살 짜파구리가 유명했었는데 저는 먹어볼 시도를 안했었네요.

짜파구리 준비물은 너구리와 짜파게티입니다.
채끝살도 함께 드실분은 소고기 채끝살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조리법은 국물없는라면 조리법과 동일합니다.

1. 면 두개를 후레이크와 함께 끓여줍니다.
2. 면이 익으면 물을 약간 남기고 버려줍니다.
3. 스프를 넣어줍니다. 스프는 짜파게티스프는 모두 다 넣고 너구리 스프는 1/2만 넣어줍니다.
4. 스프가 잘 섞이도록 비벼줍니다.

짜파구리를 조리한 후 채끝살을 구운 뒤 그릇에 담아봤어요.
이렇게 이쁘께 담길지 몰랐는데 제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처음으로 짜파구리를 만들어서 먹어봤는데요,
소문에 비해 생각보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짜파게티 맛에 너구리 스프의 맛이 살짝 가미된 그런 맛이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차라리 군대에서 먹던 불닭볶음면과 공화춘(짜장)의 조합이 훨씬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평 : 짜파구리는 맛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채끝 짜파구리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 먹어봤네요.
아직 못 드셔본분이 계신다면 한번쯤은 재미삼아 만들어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짜파구리 조리법 채끝살 짜파구리 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좋아요♥는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