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용산 한남동을 처음으로 방문해 봤어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저는 뭔가 적응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커피를 마시던 음식을 먹던 모든 행동이 줄로 이어져서 스트레스가 꽤 있었던 방문이었습니다.오늘 제가 식사한 식당인 난포 한남입니다. 난포는 브레이크타임이 16:00~17:00인데 저녁 오픈시간인 17:00의 30분 전인 16:30분부터 앞에서 기다렸다가 바로 입장했어요. 줄이 정말 길었지만 매장 내부가 꽤 넓어서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었어요. 입장할 때 순번 표를 받는데 직원분께서 표 순번 순차로 메뉴를 받으시니 급하게 주문을 안 하셔도 됩니다.원래 메뉴를 2개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음식이 나오니 양이 조금 적은 편이더라고요. 저는 성인 둘이서 방문했는데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