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식물에 관심이 꽤 있는 편이라 가족분께 사랑초 구근을 받았는데요, 키우다보니 꽃이 피어가지고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키우던 식물중 아마릴리스 구근식물 이후로 두번째로 꽃이 핀 식물이네요. 제가 키우는 사랑초입니다. 사실 꽃이 핀지는 1개월정도 지난 것 같아요. 구근은 10월쯤에 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랑초 싹이 소심하게 나오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무럭무럭 자라서 지금은 싹이 꽤 많이 나왔어요. 아름다운 사랑초의 잎. 사랑초 잎은 햇빛이 없는 저녁에는 접히고 해가 뜨면 이렇게 피는 신기한 잎입니다. 이게 키우는데 재미를 주는 요소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물은 걷 흙이 마르면 듬뿍 주고 있습니다. 요새는 겨울이라 바람이 너무 차서 창문을 열 때 얼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