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다녀왔어요.

정우씨 2017. 12. 5. 00:23

안녕하세요~


경기도 정왕에서 근무중인 친구를 만나러 갈 겸 


근처에 있는 오이도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수산시장에서 광어가 kg 당 2만원대이고 서비스로 아래 수산물들을 주는데요.


보통 횟집에서 나오던 반찬들은 안나오고 아래가 끝이더라구요. 


조개 비린맛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ㅜㅜ


저기있는 해산물들 거의 다 남긴것같아요. 얼마나 아깝던지 ㅎㅎ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것 같았습니다.



메인 광어가 나왔습니다. 


4만원 정도 했던것같은데 둘이 먹기 딱 좋았어요


뭔가 접시가 되게 횡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센터에서 먹으면 거의 이렇죠?


바다옆이라 그런지 회는 정말 신선했습니다.


소주와 함께 한점 먹으니 행복이 따로 없었습니다 ㅎㅎ



밥먹고 나와서 근처에있는 오이도 빨간등대


저녁이라 그런지 바다는 솔직히 아무것도 안보여서 바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주변에 볼게 없어서 집에 바로 들어갔어요


날좋고 공기좋은날 낮에 빨간등대 방문하면 마음이 뻥 뚤리고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