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시야방해 S석 앉았을 때 사진 [잠실 롯데월드몰]

정우씨 2022. 12. 26. 18:48

이번 크리스마스 때 이루마 콘서트를 다녀왔어요.

몰랐는데 이번이 이루마님의 3년만의 콘서트라고 하시더라고요.

평소에 이루마님의 음악을 즐겨듣기도 해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콘서트를 고민하다가 자리를 다 놓쳐버리고 취소표를 예매했는데요, 남아있는 자리가 시야방해S석이였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해보는 롯데콘서트홀.

롯데콘서트홀 8층으로 가는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는거도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매진된 콘서트여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입장하고 퇴장하는데 답답합이 약간 있었습니다.

YIRUMA ON CHRISTMAS DAY.

제가 앉은 좌석은 시야방해S R구역 2열입니다.

처음 방문하는데도 자리는 찾기가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층수와 게이트만 찾으면 자리를 찾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만약에 못 찾으시더라도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자리를 친절하게 바로 찾아주시더라고요.

의자 등받이 위에는 구역과 열, 번호가 적혀있어서 저 표시를 기준으로 자리를 찾으시면 됩니다.

제가 앉은 시야방해S R구역에서 바라본 무대의 모습입니다.

가운데에 피아노가 있는 무대였고 피아노가 전체 다 나오게 보였어요.

자리에 앉았는데 무대가 꽤 가깝게 느껴져서 와 좋은데? 했습니다.

피아노가 전체 다 보여서 저 손잡이가 그렇게 거슬리고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피아노를 연주할 때 얼굴과 손이 보이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또 피아노 왼쪽으로(위 사진 상 손잡이에 가린 곳) 바이올린과 첼로가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 점도 있었습니다.

만약 저 무대에 악기가 가득 찬다고 하면 저만큼은 시야에서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기도 할 것 같았습니다.

소리도 피아노는 말끔히 잘 들렸지만 바이올린과 첼로는 한 80%의 음량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이상으로 롯데콘서트홀 시야방해 S석 앉았을 때 사진 [잠실 롯데월드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