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수제버거 [버거그루72 /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정우씨 2018. 7. 22. 22:30

안녕하세요~


저는 주말에 8월 1일에 가는 도쿄여행 계획을 짜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으로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 위치한 버거그루72를 방문했어요.


대전에만 있다가 서울에 오니 건물들이 정말 으리으리 하더군요 ㅎㅎ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넘나 아름다운것...


식당들이 모여있는 지하1층으로 이동~




지인분의 추천으로 다른 맛있는 식당이 넘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버거그루72를 방문했어요.


진짜 구석탱이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것...


첫 방문이라 20분은 해멘것 같아요.



버거그루72의 메뉴판입니다.


뒤에 몇 장이 더 있었는데 다 안 찍엇어요 ㅎㅎ


 가격이 조금 센편이죠?


제가 수제버거를 처음 먹어봐서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양송이 버섯 크림 치즈버거를 주문했어요.



책상마다 하인즈 케첩이 따로 구비되어 있었어요.



세트로 주문해 나온 음료입니다.


세상에, 저 가격의 버거를 시키는데도 음료 서비스가 없다니 충격이네요...



제가 주문한 양송이 버섯 크림 치즈버거입니다.


가격은 12500원


밑에 양송이 버섯 크림이 풍성하게 있어서 빵과 고기가 부드럽게 넘어갔어요.


스프에 빵 찍어먹는 느낌이랄까...


먹을 땐 손으로 먹지 않고 옆에 구비된 칼과 포크로 먹었어요.


수제버거를 볼 때 마다 저걸 어떻게 한 입으로 먹지 했는데 그렇게 먹지 않더군요ㅎㅎ




지인분이 드신 BBQ 치즈버거 + 후라이세트 (+5000) 입니다.


오늘 첫 수제버거를 먹어봤는데 확실히 항상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다 수제버거를 먹어보니 


햄버거의 빵부터 고기까지 흠 잡을 데가 하나도 없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수제버거를 다음에 꼭 찾고싶은 정도?


단 가격이 서민인 제 입장에서 자주 즐길 정도는 아니라는거...


저렇게 세트가 가격이 17000원이라니


기분좋은 주말에나 가끔 먹어야겠어요 ㅎㅎ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 1층에 위치한 버거그루72 한번 꼭 방문해 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