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봉천동에 위치한 소금이라는 양식집인데요, 이번에 새로 오픈을 한 것 같았어요.
양식집인데 소금이라는 굉장히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봉천역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가지고 10분 정도 걸어야 해요.
주차공간은 별도로 없어 보였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자리는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이고, 약 8석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3인이서 방문했고 중간자리에 앉았어요.
매장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작은 공간이 주는 특유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자냐, 함박, 치킨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고 저희는 라자냐, 함박, 소세지롤, 그라탕, 수제아이스크림, 와인을 주문했어요.
부담스럽지 않게 파스타와 와인 한 잔 하기 좋은 가격대였습니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 중 고를 수 있었어요.
소금의 대표메뉴인 라자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라자냐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납작한 파스타를 토마토소스, 치즈와 함께 먹는 맛이었습니다.
라자냐가 뭔지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이탈리아의 파스타 음식으로 라사냐(납작한 파스타), 소스, 고기, 채소를 겹겹이 쌓은 것을 오븐에 구워 만든 요리라고 합니다.
사장님도 미리 준비된 재료를 오븐에 넣고 구운 다음 조리를 하셨어요.
그다음으로 나온 페스츄리 소세지롤.
소세지가 굉장히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고 소세지만 먹으면 심심했을 것 같은 맛을 페스츄리와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포만감이 엄청났던 함박&페퍼콘소스.
계란 밑에 두꺼운 함박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버섯로제그라탕.
안에는 새우, 버섯, 감자가 주로 들어있었고 꾸덕한 국물의 맛이 참 좋았어요.
큼직한 새우의 크기.
치즈도 가득 들어있어서 쭉쭉 늘어났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주문했습니다.
수제아이스크림이라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소금이 들어가서 짠맛이 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입가심하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봉천동에 위치한 소금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좋고 아늑해서 지인들과 또 방문해 와인 한잔하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봉천동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소금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서울 봉천동 양식 맛집 소금 리뷰 [파스타, 라자냐, 와인] 포스팅을 마칩니다.
'먹거리&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촌 경복궁 근처 맛집 추천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 리뷰 (0) | 2025.04.20 |
---|---|
서울역내 맛집 식당 추천 호시카츠 리뷰 [히레카츠 치즈카츠 돈까스] (1) | 2025.04.20 |
영화관 생수 가격 근황 [에비앙 물 500ml 메가박스] (1) | 2025.03.02 |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구내식당 푸드코트 메뉴 가격 리뷰 (3) | 2025.02.17 |
동탄 푸르지오시티웍스 맛집 해물상회 리뷰 [동탄호 근처] (3)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