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경복궁 근처 맛집 추천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 리뷰

정우씨 2025. 4. 20. 08:53

최근 서촌 구경을 하면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다양한 음식집이 많았는데 서촌은 뭔가 한식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여 한식으로 골랐습니다.

제가 방문한 식당은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이라는 식당입니다.

체부동이 실제 이곳의 동 이름이더라고요.

근처에 어떤 삼계탕 집이 있었는데 줄의 거의 5미터는 되는 것 같았는데 이곳은 운 좋게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식당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수제비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고 안주류로 파전, 육전,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비도오고 해서 수제비와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동동주도 마시고 싶었는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주문하지 않았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보리숭늉입니다.

구수하게 먹기 좋았어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과 보리밥입니다.

보리밥 위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여기 고추장이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반을 덜고 찍어서 양이 적어 보이는데 이 거보다 두 배의 양입니다.

수제비 국물이 감칠맛이 너무 좋았고 수제비가 얇은데 부들부들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수제비를 그렇게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식당에서 먹어본 수제비중 가장 맛있었네요.

다음으로 파전입니다.

계란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씹히는 오징어가 맛이 참 좋았어요.

함께 나온 간장에 찍어서 먹으니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막 엄청 특별한 맛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먹어서 더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완전 막걸리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이렇게 서촌에 이치한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2인이서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지만 수제비는 인당 1개씩 주문하고 거기에 사이드를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제비가 너무 맛있어서 1개를 나눠먹긴 너무 아쉽더라고요.

서촌에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맛 좋은 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서촌 경복궁 근처 맛집 추천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 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