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따개비칼국수 맛집 돌섬식당 메뉴, 리뷰

정우씨 2019. 8. 8. 20:02

울릉도 따개비칼국수 맛집 돌섬식당 메뉴, 리뷰

어쩌다가 돌섬식당에서 2식이나 하게 되었어요.

첫 날 해물밥을 먹게 되었는데 택시기사님이 돌섬식당은 따개비칼국수가 맛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기사님은 아무데나 맛집이라고 하지 않고 어디가게는 뭐가 맛집이다 딱 집어주시길래 또 방문해봤습니다.

도동항와 거리가 조금 있는 돌섬식당.

울릉도는 어딜 가든 오르막길이라 여름엔 조금 힘든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돌섬식당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따개비칼국수 2인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8000원.

해물밥과는 다른 따개비칼국수의 반찬.

솔직히 칼국수 먹는데 김치만 있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따개비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물이 아주 걸죽한게 느껴져요.

휘휘 저어준 뒤 개인그릇에 담아서 먹어봤습니다.

면과 따개비를 찍어봤습니다.

따개비가 정말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아주 작은 전복 같기도 하고 식감이 쫄깃쫄깃했어요.

따개비칼국수는 따개비밥과 다르게 국물맛을 맛 볼 수 있어서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해요.

칼국수를 다 먹은 뒤 밥까지 말아서 먹어버렸습니다.

성인봉 꼭대기를 찍고와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던 따개비 칼국수.

확실히 칼국수라 그런지 2시간이 지나서 배가 고파지긴 했지만 어디서 먹어보지 못한 따개비 칼국수의 맛에 반하고 갑니다.

언젠가 다시 방문할지 모르는 울릉도이지만 좋은기억을 많이 남기고 가서 기분이 좋네요.

울릉도 방문하시면 돌섬식당 따개비칼국수는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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