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제이미 리뷰

정우씨 2021. 3. 15. 22:51

프라이탁 제이미 리뷰

자전거를 사게되면서 미니백류가 하나 필요해서 가방을 찾아보던 도중 한 네이버 블로거가 제이미 착용샷을 올렸는데 너무 이뻐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제이미가 근데 가방은 굉장히 작은데 가격이 20만원... 자주 들 것도 아니고 막 굴릴거라 가볍게 구매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오늘 당근마켓을 구경하던 도중 어떤분이 제이미를 12만원에 올리신걸 보고 10만원에 구매한다고 쪽지를 보냈는데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셔서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10만원에 구매한 프라이탁 제이미.

당근마켓 매물로 올라와있던 제품이라 제 맘에 쏙 드는 컬러는 아니었지만 블루계열을 원래 좋아해서 그냥 들기로 했어요. 어차피 자전거 탈 때만 들고다닐 예정이라 너무 이상한 컬러만 아니면 상관이 없었어요.

가방을 찍찍이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포켓이 2개가 있어요.

 

메인 포켓.

안에는 지갑, 에어팟, 선글라스정도가 들어갑니다. 그 외에 육각렌치와 자전거자물쇠까지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이렇게 작은 필수 소품 외에 짐을 들고 다니실용으로 구매하는건 비추천드려요.

큰 역할이 없지만 앞에서 보면 이쁜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또 편한점 하나가 이렇게 줄을 풀를 수 있어서 가방을 맬 떼 머리 위로 힘들게 넣지 않아도 되요.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것 같은 프라이탁 제이미 너무 잘 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