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집 메뉴 가격 모듬전 리뷰 [대전 탄방동 전 맛집 : 막걸리]

정우씨 2022. 7. 1. 07:55

전주전집 메뉴 가격 모듬전 리뷰 [대전 탄방동 전 맛집 : 막걸리]

목요일 저녁 집 근처에 있는 전주전집을 방문했어요.
비오는 날 전집을 방문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집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던 전주전집.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자리가 있기는 했는데 직원분들이 주문을 감당하기 매우 힘들어 보이셨어요.
주문도 다른 전은 주문이 불가하고 모듬전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이제 전주전집에서 판매중인 모든 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모듬전을 주문했어요.
모듬전은 동그랑땡, 동태전, 깻잎전, 두부전, 새송이전, 호박전 총 6가지로 구성됩니다.
가격은 23000원입니다.

판매중인 막걸리
공주 알밤 막걸리

전집이라 그런지 막걸리의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막걸리는 직원분께 주문하는게 아니라 그냥 냉장고에 가서 꺼내오는 방식이였어요.
저희는 공주 알밤 왕밤주(공주 알밤 막걸리)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
막걸리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비오는 날 전과 함께 먹으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새송이전

동그랑땡, 새송이전, 두부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신기했던게 저 한 판이 그냥 모듬전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바쁘셔서 그냥 이만큼 주셨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안 나온 깻잎전, 동태전, 호박전을 또 주시더라고요.
동그랑땡이 정말 컸습니다.
간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전 중에 동그랑땡 비율이 거의 40%는 되는 것 같았는데 양이 많아서 질리는 느낌도 있었어요.

두번째로 나온 깻잎전, 동태전, 호박전.
가격이 23000원인데 양만 보면 성인 남성 4명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아쉬웠던점 한가지가 있었다면 동태전에 가시가 너무 많아가지고 놀랐을 정도였어요.
그냥 먹었으면 목구멍에 가시가 거의 10개는 박혔을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깻잎전

깻잎전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어요.
저는 깻잎 한 장만 전으로 만들어져 나올 줄 알았는데 깻잎 안에 속이 차서 나오더라고요.
동그랑땡과 비슷한 느낌의 맛이였습니다.

호박전

전주전집 이번에 방문했는데 음식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친구들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나머지는 포장도 해주셔서 집에 와서 데워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오는날 방문해서 원래 먹고싶었던 김치전을 못 먹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이렇게 비오는날 사람이 전집에 몰리는 광경도 보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전주전집 메뉴 가격 모듬전 리뷰 [대전 탄방동 전 맛집 : 막걸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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