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푸드트럭에서 닭꼬치 먹어봤어요 [겨울간식]

정우씨 2022. 12. 17. 07:24

주말 수원 인계동에서 저녁을 먹은 후 영화관에서 공포영화를 봤어요.

영화를 보고 나오니 근처 푸드트럭에서 닭꼬치구이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살짝 출출하기도 했고 맛이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닭꼬치-푸드트럭

수원 인계동 큰 길가에 있었던 닭꼬치구이 푸드트럭.

사장님 한 분이 토치로 닭꼬치를 굽고 계셨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봤는데 저 닭꼬치구이가 집에서 구워먹으려면 꽤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닭꼬치-푸드트럭-메뉴

닭꼬치구이 푸드트럭 가격과 메뉴입니다.

1개 3000원이고 맛은 데리야끼, 소금구이, 핵매운맛, 매운데리야끼, 매콤달콤 5종류가 있었습니다.

저는 핵매운맛을 주문했어요.

맛있게 구워지고 있던 닭꼬치들.

꼬치 하나에는 닭고기 4개와 대파 3개가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다 구워질때까지 한 5분정도 기다렸어요.

다 구워지니 소스를 발라서 바로 주셨습니다.

닭꼬치

닭꼬치가 나왔습니다.

오른쪽 빨간 꼬치가 제가 주문한 핵매운맛입니다.

닭꼬치를 그대로 주시지 않고 모두 분리해서 종이팩에 담아주셨어요.

꼬치로 찍어서 한입에 먹을 수 있어 너무 편리했습니다.

닭꼬치

원래 매운맛을 잘 못 먹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 날씨도 춥고 해서 그런지 매운맛이 당겼었나봐요.

맛은 거의 불닭볶음면 정도의 맛이였고 끝에 매운맛이 확 올라와서 엄청 매웠습니다.

마침 토레타를 들고있었는데 그 음료 덕에 매운맛을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데리야끼-닭꼬치

이 꼬치는 매운데리야끼맛입니다.

꼬치 중간에 대파가 하나씩 들어있는데 대파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인계동 방문하면 또 먹고싶을만큼 너무 맛있게 먹은 닭꼬치였습니다.

이상으로 추운 겨울 푸드트럭에서 닭꼬치 먹어봤어요 [겨울간식]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