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맛집 부산기장 산 꼼장어 회식으로 다녀왔어요

저는 사무실이 둔산동 갤러리아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회식은 거의 둔산동에서 해요.

이번에는 어떤 식당을 가볼까 고민하다 늘 먹던 돼지고기, 소고기와는 다른 메뉴인 꼼장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둔산동 둔산여고 근처에 위치한 부산기장 산 꼼장어입니다.

방문 전 7인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원형 테이블도 있고 사각테이블도 있었는데 인원이 많은 경우는 사각 테이블을 붙여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와 가격입니다.

가스관이 메뉴판을 막고 있어서 사진을 따로 올리게 되었네요.

꼼장어구이는 1인분 16000원이고 소금구이, 석쇠구이, 철판볶음 3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소금구이와 양념석쇠구이, 그리고 아나고새꼬시도 주문했어요.

테이블 세팅입니다.

반찬으로 계란찜, 양파조림, 번데기 등이 나옵니다.

함께 나오는 콩나물국이 매콤하고 시원한게 완전 소주안주였어요.

꼼장어 소금구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게 2인분의 양이였습니다.

살아있는 꼼장어가 꿈틀대는게 참 신기했어요.

직원분께서 꼼장어를 구워주셨습니다.

꼼장어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2인분 기준 이정도 양이면 혼자 다 먹을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꼼장어 소금구이입니다.

짭조름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완전 맛있었어요.

비리고 그런맛은 전혀 없어서 굴같은 해산물을 못 먹는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꼼장어 양념석쇠구이입니다.

새빨간 양념이 입혀져 나왔어요.

양념석소구이가 구워지는 모습입니다.

이모님이 자주 뒤집어가며 구워주라고 알려주셨어요.

양념이 뜨거운 불에 오래 머무르면 탈 수 있어서 상태를 잘 확인해가며 구워줘야해요.

개인적으로 소금구이보다 더 맛있었던 양념구이입니다.

매콤한 양념맛이 꼼장어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역시 꼼장어는 양념구이인가요?

다음에 방문하면 또 먹고싶어지는 맛이였습니다.

꼼장어만 먹기가 지루해서 주문한 아나고 새꼬시(35000원)입니다.

아나고회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어요.

회와 옆에는 부추, 마늘이 함께 나왔습니다.

회는 기름장에 찍어서 먹었는데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회가 어떤 특이한 맛을 가지고있진 않았고 그냥 광어회 맛에 식감이 아주 조금 다른 맛이였어요.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는 부산기장 산 꼼장어라는 식당을 회식으로 다녀왔습니다.

꼼장어도 너무 맛있었고 아나고회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둔산동에서 꼼장어 음식집을 찾고 계신다면 이 음식집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대전 둔산동 맛집 부산기장 산 꼼장어 회식으로 다녀왔어요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