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 CGV에서 영화를 봤는데 아바타가 무려 3시간이나 해가지고 그전에 저녁식사를 해야 했어요.
뭔가 무겁지 않은 걸 먹고 싶어서 음식 접을 찾아보다가 신키라는 라멘집을 발견했어요.
인계동에 위치한 신키.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영하 15도로 엄청 춥기도 했어요.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인사도 안 하시고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요.
신키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있었어요.
저는 살짝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돈코츠 키라이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000원.
내부 자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반찬은 저 반찬 하나만 있는데 김치와 단무지가 없다고 쓰여있었어요.
(라멘집에 이거도 제공이 안 되는 게 조금 이해가 안되기도..)
키라이라멘이 나왔습니다.
돈코츠 특유의 기름진 국물맛에 매콤함이 더해져 가지고 맛있었습니다.
신라면정도의 맵기라 적당히 맵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면은 굉장히 얇은 편이었고 안에는 차슈와 계란이 들어있었어요.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신키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일단 직원분들이 손님에게 조금 무심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게 매장 스타일 같아 보였고 안에 환기가 잘 되지 않는지 식사하면서 너무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단무지도 없는 게 조금 그랬어요.
라멘 자체만 놓고 보면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온 식당은 아니었습니다.
이상으로 수원 인계동 신키 돈코츠 카라이라멘 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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