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데이트 장소로 소제동이 유명하던데 저는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대전역에서 걸어서 방문했어요.
소제동 카페거리까지 걸어서 가는 데는 한 10분~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소제동 카페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거리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카페만 들어가면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풍뉴가라는 카페가 유명하던데 그곳은 들어가서 앉지도 못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게 된 카페 라운지 엑스입니다.
카페가 이쁘게 생겼죠?
이곳이 카페 입구입니다.
저는 여기를 처음 방문해서 처음에 꽤 혼란스러웠어요.
커피를 주문해서 받아오는 장소와 먹는 장소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의 장소로 들어가서 자리를 먼저 잡은 후 나와서 주문 장소로 들어가 커피를 받고 들어가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카페 야외테이블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밖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또 신기한 점이 내부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게 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솔직히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신발을 벗고 남이 사용했던 슬리퍼를 그대로 신어야 해 가지고 그렇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이쁘니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매장 내부에 자리가 많았고 룸형식의 자리도 있던 것 같은데 손님이 계셔서 저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카페 내부는 정말 이쁘고 좋았어요.
원목이 주는 편안함이 있어서 기분전환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흑임자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휘낭시에를 주문했습니다.
음식들이 이쁘게 담겨 왔어요.
흑임자 아인슈페너가 BEST라고 옆에 쓰여있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아인슈페너가 모든 카페가 맛있게 하는 게 아닌데 여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이 흑임자 아인슈페너는 다시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았어요.
달달한 커피 좋아하시면 이 메뉴는 꼭 드셔보세요.
이쁘고 맛있었던 휘낭시에입니다.
양이 적어 보였지만 맛이 진해서 둘이 차마 시며 조금씩 먹기에 좋았어요.
처음 방문한 소제동 카페 라운지 엑스, 조금 낯선 주문시스템 때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카페 내부가 너무 이뻐서 힐링하고 온 카페였습니다.
이상으로 소제동 감성카페 추천 라운지엑스 (LOUNGE'X SOJE)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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