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에서 회식을 했는데 2차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일월육일이라는 이자카야를 오게 되었어요.
둔산동이랑은 꽤 먼 갈마동에 위치해 있었는데 걸어서 한번 방문해 봤어요.
꽤 늦은 평일 밤에 방문한 일월육일.
내부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갈마동에서 인기가 많은 이자카야 같았어요.
입구도 굉징히 이쁘게 생겼습니다.
매장 내부는 꽤 넓어서 앉을 곳이 많았습니다.
조명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어서 분위기 있었어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입니다.
떡튀김, 오이, 쌈장? 이 나왔어요.
오이 원래 안 좋아하는데 이런 이자카야에서는 먹어요.
메뉴가 많았는데 한쪽만 찍었습니다.
이때 꽤 많이 취한 상태여서 사진도 많이 흔들렸네요.
저희는 단새우+우니한판(56000원)을 주문했어요.
단새우+우니한판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푸짐하게 나와가지고 꽤 놀랐어요.
위에 우니, 단새우, 새우머리튀김, 그리고 각종 소스가 올려져 나왔어요.
우니를 그렇게 즐겨 먹진 않아서 이게 어떤 맛인지도 몰랐습니다.
이 날 먹어봤는데 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뭔가 식감으로 먹는 음식인 것 같았어요.
감태와 김밥도 나왔는데 따로 주문한 건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감태에 김밥을 올리고 간장을 찍은 우니를 올려서 먹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성게알 맛을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말랑말랑한 식감이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감태 또는 김이랑 싸 먹으면 맛이 두 배로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완전 소주를 부르는 안주였습니다.
단새우도 우니처럼 감태에 김밥과 함께 올려서 먹었습니다.
저는 단새우보다 우니가 더 맛이 좋았어요.
새우 머리튀김도 있었어요.
단새우+우니 한 판을 다 먹고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주문한 명란구이.
김에 명란구이와 아보카도를 올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 먹은 음식들이 모두 김에 싸 먹는 음식들이었는데 김과 해산물의 조화가 너무 좋았던 식사였습니다.
일월육일은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을 만큼 맛이 좋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갈마동 이자카야 추천 일월육일 [대전 맛집 성게알 우니 단새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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