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관저동 먹자골목 근처에 해무라는 술집이 개업해서 주말에 한번 방문해 봤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8:00~02:00이고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한 해무.
입구와 간판이 굉장히 이쁘게 생겼어요.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테이블은 2인 테이블이 많았고 손님이 많은 경우 붙여서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술집 이름이 해무라서 그런지 바다를 주제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해무 메뉴입니다.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판매 중이고 주류로는 하이볼, 청하, 막걸리도 판매 중입니다.
저희는 모듬조개탕과 해무그라탕을 주문했어요.
테이블이 약간 좁아가지고 2인이 방문했으면 메뉴를 한 번에 여러 개 주문하지 않고 하나씩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안주로 콩나물국과 번데기가 있습니다.
콩나물국에 바지락도 들어있었어요.
처음으로 주문한 모듬조개탕이 나왔습니다.
안에 각종 조개가 많이 들어있었고 버섯, 수제비, 떡도 들어있었어요.
조개가 야들야들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국물이 매콤해가지고 완전 소주를 부르는 안주였어요.
해무에서 메뉴 2가지밖에 안 먹어봤지만 현재 저의 베스트 메뉴입니다.
소주안주를 찾고 계신다면 모듬조개탕은 꼭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인 해무그라탕이 나왔습니다.
술집에서 그라탕은 처음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 같아요.
각종 해물이 들어있고 위에는 치즈가 가득 올려져 있었습니다.
안에 오징어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위에 올려진 치즈와 해물을 함께 먹으니 쫄깃쫄깃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소주보다는 맥주와 어울릴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느끼한 게 가득 당기는 날 주문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메뉴였어요.
이렇게 관저동에 새롭게 오픈한 해무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살짝 어두운 조명의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술집이었습니다.
관저동에서 술집을 찾고 계신다면 해무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관저동 분위기 좋은 술집 해무 리뷰 [대전 맛집 추천 먹자골목]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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