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맛집 아토 메뉴 가격 맛 리뷰 [유림공원 근처 ATO]

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진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데 얼굴이 얼어버릴 것만 같은 날씨입니다.

지난주에 유림공원에서 축제를 해서 잠시 들렀다가 근처인 궁동에 위치한 아토를 방문해 봤어요.

저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바로 방문해서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걸어놨습니다.

내부에서는 한 번에 5팀정도가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제가 한 3번째 순번으로 대기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방문하니 오랜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식사하고 있을 때는 이미 밖에서 많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손님이 많은 식당 같았어요.

아토 메뉴입니다.

저는 후토마끼와 온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아토는 고등어봉초밥이 맛있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감자샐러드와 간장입니다.

감자샐러드가 맛이 꽤 좋았어요.

제가 주문한 음식인 후토마끼와 온소바가 나왔습니다.

음식을 2개 시켰는데 함께 온 커플손님들 보니까 후토마끼, 고등어봉초밥, 소바류 이렇게 총 3개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둘이서 이렇게 두 메뉴를 먹었는데 양이 딱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고등어봉초밥까지 먹기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았어요.

온소바는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안에 고기와 버섯이 꽤 많이 들어있었고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 같았어요.

간이 세고 감칠맛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이건 온소바에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후토마끼는 이렇게 서빙되었어요.

개수는 꼬다리까지 총 5개였습니다.

이쁜 후토마끼는 한 입에 넣을 수 있었는데 꼬다리는 절대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안에 있는 재료를 몇 개 꺼내먹고 입에 넣었습니다.

후토마끼 맛은 뭔가 입 안에 회가 가득 차는 느낌이었고 이게 한 입에 먹었을 때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재료 고유의 맛을 느끼기는 힘든 맛 같았어요.

 

유림공원에 갔다가 근처에 위치한 아토에서 저녁식사를 해봤습니다.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간이 삼삼해서 좋았던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고등어봉초밥과 야끼소바를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궁동 맛집 아토 메뉴 가격 맛 리뷰 [유림공원 근처 ATO]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