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진남역 철로자전거 요금 가격 탑승후기 리뷰 [레일바이크]

정우씨 2024. 4. 8. 22:52

주말에 대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와서 포스팅할 게 많네요.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했는데 그 중 진남역 레일바이크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문경에 위치한 진남역 레일바이크입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고 방문했을 때 가장 가까운 시간이 매진이 되어있어서 예약을 하지 않은 분들은 막 2시간 이렇게 기다려야 탑승을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걸 보니 예약은 꼭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사이트에서 할 수 있었어요.

https://www.mgtpcr.or.kr/new/index

요금은 2인승 15000원, 4인승 25000원입니다.

운행거리는 왕복 7.4km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레일바이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철로를 따라서 쭉 가는 시스템이고 앞 차가 길을 막으면 나아갈 수 없었어요.

총 4명이 탑승 가능했고 사람이 발을 구르는 힘으로 나가는 게 가능하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줄 오른쪽 자리에 전기로 자동으로 갈 수 있게 해 두었더라고요.

발을 구르지 않아도 전기의 힘으로 편안하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급정거할 때 잡을 수 있는 브레이크가 있었습니다.

앞 차가 멈추거나 그러면 브레이크를 잡아서 함께 멈춰야 했어요.

이렇게 쭉 따라가는 철로자전거.

근처 풍경이 이뻐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참 좋아가지고 철로자전거 타기 참 괜찮았어요.

다만 날씨가 덥거나 추우면 탑승하기 좋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앞에 어르신분들이 풍경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계속 멈추시더라고요.

앞에 분들이 멈출 때마다 뒤에 사람들이 계속 브레이크 잡으면서 멈췄는데 스트레스받았습니다.

이렇게 반환지점에서는 기게를 사용하여 차를 한 대씩 반대방향으로 돌려줬어요.

지나가던 도중 본 아름다운 벚꽃 길.

이 날 벚꽃이 참 이뻤습니다.

터널 사이도 지나가서 색다른 느낌도 받았어요.

안으로 들어오니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이렇게 문경 진남역에서 철로자전거를 탑승해 봤습니다.

가격대비 체험시간이 길어서 좋았고 전기로 운행해서 힘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앞 분들이 계속 정지를 반복하는 게 약간 거슬리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이상으로 문경 진남역 철로자전거 요금 가격 탑승후기 리뷰 [레일바이크]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