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갤러리아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수테라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공사를 하는 것 같더니 인테리어가 뚝딱 완성되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겉에서 볼 때부터 매장에 감성이 가득했습니다.
내부가 너무 이쁘게 생겨가지고 어떤 음식을 파는 식당인지 궁금해지게 만들더라고요.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고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SOOTAE HOUSE DINING
구운한상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고기가 메인인 것 같은데 이날 떡갈비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매장내부.
매장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인석도 있고 4인석도 있고 자리와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주문을 모바일로 진행하고 결제를 나중에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휴대전화를 가져다 대면 링크로 연결되면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수테 메뉴판입니다.
갈비, 제육, 떡갈비, 국수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메뉴구성이 길게 술 마실 메뉴는 아닌 것 같았어요.
저는 씨앗 젓갈 들기름 빔면과 수제갈비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면 위에 씨앗젓갈과 깻잎이 올려져있었고 사이드에 김부각이 있었어요.
이런 음식은 처음으로 먹어보는데 섞어도 고루 섞이고 그러지는 않아서 면을 먹고 깻잎과 씨앗젓갈을 먹었습니다.
간이 세지 않았고 들기름의 고소한 맛이 참 좋았어요.
세로로 보면 엄청 길죠?
맛은 있었는데 양은 약간 아쉬웠어요.
성인남성기준 이 요리에 사이드 하나는 먹어줘야 배가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일행이 주문한 닭칼국수입니다.
저도 한번 맛을 봤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어요.
음식들이 간이 삼삼한데 깔끔한 맛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뭔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집밥먹는 느낌?
국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주문해본 수제갈비고추튀김.
1개를 잘라서 나눠먹었어요.
고추튀김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면요리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메뉴였어요.
이렇게 둔산동에 새로 생긴 식당 수테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먹은 음식들 모두 맛이 좋았고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지는 식당이었습니다.
둔산동에서 한식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수테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둔산동 갤러리아 근처 신상맛집 수테 리뷰 [칼국수 고추튀김]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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