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스 타르트 옵티컬 AR 42사이즈 리뷰

정우씨 2021. 6. 20. 10:39

줄리어스 타르트 옵티컬 AR 42사이즈 리뷰

 

인스타그램에서 히카리 시바타씨가(@shibatahikari) 착용한 줄리어스 타르트가 너무 이뻐보여가지고 안경 뽐뿌가 엄청 왔어요.

요즘 일본 패션쪽에 관심이 많이 가서 찾아보고 공부중인데 일본은 안경을 악세사리로 정말 잘 활용하는 부분이 돋보인 것 같았어요.

바로 대전에 취급하는 매장을 열심히 찾아서 문의 후 방문하여 구매해왔습니다.

줄리어스 타르트 옵티컬 AR은 정가가 50만원대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오프라인매장은 서비스같은게 좋아서 조금 더 싸게 구매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42사이즈의 안경을 처음 써보기 때문에 보통 안경을 인터넷으로 써보지 않고 많이 샀었는데 이정도 가격을 주고 사는 안경은 꼭 직접 써보고 피팅을 해보고 나한테 잘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대전광역시 유성쪽의 매장에서 구매한 줄리어스 타르트 옵티컬 AR 42사이즈.
매장에 42사이즈와 44사이즈 모두 판매하고 있었어요.
44사이즈는 살짝 여유있었고 42사이즈는 얼굴에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안경은 얼굴보다 조금 작게 쓰는게 맛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인 것 같네요.

정말 아름답게 생긴 줄리어스 타르트 옵티컬 AR.

모스콧 렘토쉬를 구매할 당시에는 안경 피팅의 개념이 없어가지고 써보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직구를 했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쓰고나니 안경은 줄줄 흘러내리고 속눈썹은 안경렌즈에 닿고 완전 난국이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매장에서 여러사이즈 착용해보면서 얼굴형에 잘 맞는 안경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줄줄 흘러내리는 렘토쉬와 다른점이 있다면 안경 브릿지가 렘토쉬는 24, 줄리어스타르트는 22입니다.
때문에 안경이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덜 흘러내렸어요.

42사이즈를 착용 후 피팅을 받으면서 속눈썹이 안경알에 닿는지까지 꼼꼼하게 체크 후 구매를 완료했습니다.

다만 구매하고 좀 나중에 안 사실인데 저 오른쪽 금속 각인 하단에 미세한 흠집이 있었어요.

저게 개체불량인 것 같은데 저 당시에 확인을 잘 했다면 환불을 받았겠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이라 교환이나 환불이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쓰는 중입니다.

혹시 매장에서 구매하시는분들은 개체불량 꼭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쉐입의 안경들.
전 줄리어스 타르트 AR의 저 길게 밑으로 빠진 안경다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두개의 안경을 모두 써보니 안경 브릿지 2mm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라고 느껴졌어요.

콧대가 조금 낮거나 하신 분들은 모스콧 렘토쉬같이 브릿지가 넓고 콧받침이 낮은 안경을 쓰시면 불편하실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잘 맞는 안경을 쓰고다닐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ㅎㅎ
그럼 포스팅이 제품 구매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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