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미카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 [Nanamica Breath Tune Wide Easy Pants]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기 시작하고부터 편한 옷을 찾기 시작하다보니 나나미카란 브랜드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나나미카 바지만 4종정도 구매를 했었는데 그 중 오늘은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다크네이비 색상입니다.
가격은 한국 편집샵인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서 35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나나미카 공홈은 지금 들어가서 확인하려니 다 판매되었나 상품이 내려갔나 없습니다.
아마 관세 합치면 비슷한 가격일 것 같아요.
저는 운 좋게 번개장터에서 매물로 18만원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지팬츠에 35만원은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죠.
허리는 밴딩처리가 되어있고 안에서 끈으로 조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평소 30사이즈를 입는데 이 제품은 32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그냥 입었을때는 커서 내려왔지만 안에서 끈으로 조이니 입기 좋았습니다.
바지 앞에 걸쇠가 없는데 소변보기 좋으라고 앞에 자크를 만들어놨어요.
이거 정말 편하더라고요.
이 사진이 그나마 브리스튠 원단 재질이 느껴지게 찍힌 것 같네요.
알파드라이 이지팬츠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살짝 더 빳빳하고 견고한 느낌이였어요.
알파드라이 이지팬츠는 물이 닿으면 엄청 빠르게 스며들지만 브리스튠 원단은 발수코팅이 되어있어서 고어텍스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방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만 되면 고어텍스 자켓과 함께 입어주고 있어요.
이 부분이 제가 이 제품을 되팔지 않는 가장 큰 이유 같아요.
나나미카 브리스튠 와이드 이지팬츠 착용해봤습니다.
와이드 팬츠이지만 그렇게 와이드하지 않았어요.
바지 착용감은 정말 편리하지만 핏도 실루엣도 조금 애매한 위치이지 않나 싶습니다.
살짝 아버지들 골프바지 느낌도 난다고 생각했어요.
또 상의 옷을 고르기가 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반팔이나 긴팔티는 문제가 없는데 올 겨울같이 아우터를 입어야하는 날엔 뭔가 옷 매치시키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냥 반팔티나 긴팔티를 입을때는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그런 바지인 것 같아요.
어제 동네 뒷 산에 갈때도 착용한 나나미카 브리스튠 와이드 이지 팬츠.
혹시 이 제품에 관심이 가시나요?
포스팅이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나나미카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 [Nanamica Breath Tune Wide Easy Pants]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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