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미카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 [Nanamica Breath Tune Wide Easy Pants]

정우씨 2022. 1. 30. 10:38

나나미카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 [Nanamica Breath Tune Wide Easy Pants]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기 시작하고부터 편한 옷을 찾기 시작하다보니 나나미카란 브랜드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나나미카 바지만 4종정도 구매를 했었는데 그 중 오늘은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다크네이비 색상입니다.
가격은 한국 편집샵인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서 35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나나미카 공홈은 지금 들어가서 확인하려니 다 판매되었나 상품이 내려갔나 없습니다.
아마 관세 합치면 비슷한 가격일 것 같아요.
저는 운 좋게 번개장터에서 매물로 18만원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지팬츠에 35만원은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죠.

허리는 밴딩처리가 되어있고 안에서 끈으로 조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평소 30사이즈를 입는데 이 제품은 32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그냥 입었을때는 커서 내려왔지만 안에서 끈으로 조이니 입기 좋았습니다.

바지 앞에 걸쇠가 없는데 소변보기 좋으라고 앞에 자크를 만들어놨어요.
이거 정말 편하더라고요.
이 사진이 그나마 브리스튠 원단 재질이 느껴지게 찍힌 것 같네요.
알파드라이 이지팬츠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살짝 더 빳빳하고 견고한 느낌이였어요.
알파드라이 이지팬츠는 물이 닿으면 엄청 빠르게 스며들지만 브리스튠 원단은 발수코팅이 되어있어서 고어텍스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방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만 되면 고어텍스 자켓과 함께 입어주고 있어요.
이 부분이 제가 이 제품을 되팔지 않는 가장 큰 이유 같아요.

나나미카 택.
나나미카 택.

나나미카 브리스튠 와이드 이지팬츠 착용해봤습니다.
와이드 팬츠이지만 그렇게 와이드하지 않았어요.
바지 착용감은 정말 편리하지만 핏도 실루엣도 조금 애매한 위치이지 않나 싶습니다.
살짝 아버지들 골프바지 느낌도 난다고 생각했어요.
또 상의 옷을 고르기가 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반팔이나 긴팔티는 문제가 없는데 올 겨울같이 아우터를 입어야하는 날엔 뭔가 옷 매치시키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냥 반팔티나 긴팔티를 입을때는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그런 바지인 것 같아요.

어제 동네 뒷 산에 갈때도 착용한 나나미카 브리스튠 와이드 이지 팬츠.
혹시 이 제품에 관심이 가시나요?
포스팅이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나나미카 브리스 튠 와이드 이지 팬츠 리뷰 [Nanamica Breath Tune Wide Easy Pants]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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