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순대국 포장 가격, 리뷰 [성시경의 먹을텐데 국밥 여의도 영등포 맛집]

정우씨 2022. 6. 6. 21:47

화목순대국 포장 가격, 리뷰 [성시경의 먹을텐데 국밥 여의도 영등포 맛집]

서울에서 대전으로 복귀하는 기차를 타기 전에 잠시 친구를 만나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는데 친구가 국밥 포장을 줬어요.
이게 뭐지 했는데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국밥집에서 포장을 해왔더라고요.
저는 그 영상을 보지 못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영상이 인기가 꽤 있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바로 조리해봤습니다.

화목순대국 포장은 순대국 9000원에 포장비 1000원을 더해 10000원입니다.
구성은 순대국, 순대, 깍두기, 대파, 고추, 쌈장, 새우젖갈, 다대기입니다.

내장이 가득 들어있는 순대국.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김치와 순대입니다.

원래 한번에 다 먹으려다가 냄비에 국을 부으니 내장 양이 너무 많아서 나눠서 먹었어요.
그냥 직장 근처에서 먹는 순대국밥의 양보다 많은 느낌이였습니다.

국밥을 먹기위해 조리한 후 세팅했습니다.
조리는 그냥 순대를 넣고 끓이기만 해서 어려운 점이 없었어요.
매장에서는 밥을 말아 나온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먹어봤습니다.
뜨겁게 먹기 위해 밥을 따끈하게 데운 후 끓인 국을 올렸어요.

반찬중에 대파가 있는데 내장을 먹을 때 대파에 쌈장을 올려서 먹으면 느끼한 맛이 확 사라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이 고추와 대파가 국밥과 잘 어울렸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함께 온 새우젖갈과 쌈장.

순대가 팔팔 끓였음에도 모양이 살아있었었어요.
안이 꽉 차있고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위에 새우젖갈을 조금 올려준 후 먹었어요.

내장도 양이 정말 많았고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비린내는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먹으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함께 오는 빨간 가루를 꼭 뿌려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국물이 얼큰하니 완전 소주가 당기는 맛이였어요.
화목순대국 운 좋게 친구가 포장을 해줘서 먹어봤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국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매장식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포장으로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상으로 화목순대국 포장 가격, 리뷰 [성시경의 먹을텐데 국밥 여의도 영등포 맛집]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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