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맛집 차츰 리뷰 [데이트 : 분위기 좋은 술집 : 문어스테이크 : 뇨끼튀김]

정우씨 2022. 6. 21. 07:54

수원 영통 맛집 차츰 리뷰 [데이트 : 분위기 좋은 술집 : 문어스테이크 : 뇨끼튀김]

주말에 수원을 방문했어요.

원래 수원역 근처에 곱창전골집을 갈려고 했었는데 친구가 술집을 추천해줘서 영통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차츰 예약, 영업시간, 주소

제가 방문한 음식집은 영통에 위치한 차츰이라는 음식집입니다.

저는 영통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갔는데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5시 30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예약은 인스타 DM으로 진행했습니다.

인스타그램 : @cha.cheum

영업시간 : [월-토] 17시-02시

위치 : 수원시 영통구 청명북로7번길 13

바와 테이블쪽을 선택해서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블쪽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테이블이 창가쪽 바로 앞에 있었는데 밖에서 음식을 먹는 느낌도 나고 좋았어요.

그런데 그냥 바에서 먹을걸 후회 했을 정도로 바도 너무 매력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노래소리가 큰 느낌이 있었습니다.

음악추천을 받는 종이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술은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저희는 한라산과 토닉워터를 주문했습니다.

토닉워터를 시키니 잔과 얼음을 따로 준비해주셔서 잔에 섞어서 마실 수 있었어요.

이번에 한라토닉을 처음 마셔봤는데 너무 괜찮더라고요.

비율은 한라산, 토닉워터 1:2로 섞어서 마셨습니다.

주문한 문어 스테이크(16000원)가 나왔습니다.

문어 스테이크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문어를 잘라먹을 수 있게 집게와 가위가 나와서 다 한 입에 넣을 수 있게 잘라놓은 후 먹기 시작했습니다.

문어가 풍미가 너무 좋았어요.

하단에 갈릭소스가 있었는데 찍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있어서 먹으면서 물리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함께 주문한 뇨끼튀김(12000원).

개인적으로 문어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던 뇨끼튀김입니다.

뇨끼튀김이 살짝 떡 튀김같은 느낌이였고 소스는  트러플소스로 트러플향이 올라왔습니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파스타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차츰 방문하시면 뇨끼튀김은 꼭 드셔보세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바나나.

위에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있는지 살짝 단단한 느낌이였는데 숟가락으로 퍼서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화장실까지 너무 이뻤던 차츰.

저 FKJ 영상을 지난주에 봤었는데 화장실에 가니 재생되고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

수원 영통구에서 방문하실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고 계신다면 차츰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수원 영통 맛집 차츰 리뷰 [데이트 : 분위기 좋은 술집 : 문어스테이크 : 뇨끼튀김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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