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소고기 맛집 설도 리뷰 [무한리필 중단 : 갈마동 고기집 추천]

정우씨 2022. 6. 17. 07:58

대전 둔산동 소고기 맛집 설도 리뷰 [무한리필 중단 : 갈마동 고기집 추천]

설도는 제가 사회초년생시절에 회식으로 방문했었던 음식집입니다.

그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팀 회식으로 추천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대전 둔산여자고등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설도입니다.

무한리필로 유명한 소고기 음식집인데요, 이번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하니 무한리필이 중단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주문을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주문을 할 때 무한소고기는 주문이 불가하고 소고기한판으로 주문을 합니다.

대신 소고기한판 35000원(500g / 갈비살 / 등심 / 부채살 / 살치살) 주문 시 추가로 200g을 서비스로 주신다고 해요.

소고기 한판 시키면 700g정도 나와서 두명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반찬을 가져다 드실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

또띠아, 김치, 양파, 와사비 등이 있었습니다.

소고기 한판이 나왔습니다.

갈비살, 등심, 부채살, 살치살 4가지 부위 500g이 나왔어요.

설도의 소고기는 최상급 숙성 냉장육이라고 해요.

소고기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굽기 전 고기만 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았어요.

고기를 너무 익혀먹지 말라고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숯불이 강해가지고 고기굽는분이 신경을 많이 써야될 것 같았어요.

고기 외로 나온 버섯, 고추, 옥수수.

함께 나와 소고기만 먹으면서 질리는 느낌을 덜어줬습니다.

버섯이 소고기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등심을 올려서 구워먹었습니다.

소고기는 딱 이정도 미디엄으로 구워서 먹을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살치살같이 얇은 부위를 잘못해서 웰던으로 익혔다가 과자같이 먹었는데 확실히 맛이 없더라고요.

꼭 적당히 익혀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소금에 찍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를 굽는 모습입니다.

고기가 타지 않게 굽는분이 신경을 잘 써주세요 ㅎㅎ

고기와 함께 구운 옥수수.

설도에 냉면이 따로 없어서 주문한 육회 물회 5000원.

육회 물회지만 약간 물냉면같이 새콤달콤한 느낌이여서 고기를 먹고 입가심하기에 좋았어요.

안에 면도 있어서 냉면 느낌이 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추가고기 200g과 함께 먹은 소고기 된장찌개(공기밥 포함) 5000원.

안에 두부와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소주와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푸짐하게 회식을 해서 좋았네요.

6명이서 16만원정도 금액이 나왔고 인당 2만원대로 회식 1차를 마쳤습니다.

이상으로 대전 둔산동 소고기 맛집 설도 리뷰 [무한리필 중단 : 갈마동 고기집 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

좋아요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