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민김밥에서 가장 싼 김밥 박고지김밥 가격 맛 리뷰 [고봉민 신메뉴]

정우씨 2022. 6. 22. 11:49

고봉민김밥에서 가장 싼 김밥 박고지김밥 가격 맛 리뷰 [고봉민 신메뉴 추천]

요새 점심값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워서 사무실 밖으로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해서 김밥을 즐겨 먹어요.

어제 고봉민김밥을 방문했는데 메뉴판을 보다가 신규로 추가된 김밥 3종이 보이더라고요.

그 3가지 김밥은 맵돈김밥, 체다치돈김밥 그리고 박고지김밥이였습니다.

오늘은 이름도 신기하고 가격도 저렴한 박고지김밥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필요한 것만 알차게 채운 착한김밥.

맵싸하고 쫀득한 박고지와 아삭한 야채의 매력적인 식감.

깔끔한 뒷맛으로 부담없이 즐기는 기본김밥.

가격은 2900원으로 고봉민김밥에서 판매중이였던 기본김밥인 고봉민 김밥(3500원)보다 600원정도 저렴한 가격이였어요.

김밥 메뉴중에 가장 저렴했습니다.

박고지 김밥.

이름이 참 신기했어요.

박고지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여물지 않은 박의 과육을 긴 끈처럼 오려서 말린 반찬거리라고 해요.

저는 박고지라는 식재료를 처음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스티커 이미지에도 박 모양이 새겨져 있었어요.

김밥은 보통 먹던 고봉민김밥 크기와 동일했습니다.

내부를 보면 안에 계란, 당근, 단무지, 아채 그리고 갈색이 박고지처럼 보였습니다.

처음에 저게 우엉인줄 알았는데 박고지라는 재료였네요.

광고에서 맵싸하다는 표현을 썼는데 박고지맛이 맵고 싸하다는 표현이 참 맞는 것 같습니다.

김밥을 먹으면서 자극적으로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박고지를 씹는 순간이면 맵싸한 순간이 몇 번 왔어요.

그렇다고 막 맵지는 않아서 매운 김밥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고봉민에서 신메뉴로 출시한 박고지 김밥 먹어봤는데요, 안에 고기가 하나도 없지만 맛있게 먹은 김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고지의 맵싸한 맛이 가끔 생각날 것 같은 그런 김밥이였습니다.

이상으로 고봉민김밥에서 가장 싼 김밥 박고지김밥 가격 맛 리뷰 [고봉민 신메뉴]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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